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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구름다리 미니갤러리 작품 전시

단양장애인복지관 수강생 작품 40여 점 전시

  • 웹출고시간2023.11.29 14:15:00
  • 최종수정2023.11.29 14:15:00

단양지역 주민들이 단양군의회와 군청사 연결통로인 구름다리에 전시 중인 단양장애인복지관 수강생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단양군의회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군청사와의 연결통로인 구름다리에 단양장애인복지관 수강생들의 작품을 올해 연말까지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들은 서예, 한국화, 캘리그라피 등 총 40여 점으로 장애인복지회관의 교육지원 사업으로 제작됐다.

특히, 장애인들의 자기 계발과 그 결과물의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이번 작품 전시가 호평받고 있다.

최근 군의회는 엘리베이터, 슬로프 등을 설치해 거동 불편 장애인들의 의회 방문 접근성을 개선하고 의회와 군청을 잇는 연결통로에 청사 방문객을 위한 구름다리 미니갤러리를 조성했다.

조성룡 의장은 "지역 작가나 주민들이 만든 멋진 작품들을 공유할 작은 전시 공간을 조성하는 등 의회 청사 시설개선을 통해 군민이 더 쉽게 찾고 함께 할 수 있는 의회로 만들었다"며 "단양군의회 문은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 365일 항상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사랑방같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름다리 미니갤러리는 누구든지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전시 문의는 단양군의회 의정팀(420-3011)으로 연락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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