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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천 그리고 영 파머스' 책자 발간

도농복합도시 제천 MZ 농부들의 이야기

  • 웹출고시간2023.11.28 11:33:00
  • 최종수정2023.11.28 11:33:00

청년 농업인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가 기획한 13인 젊은 농부들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제천 그리고 영파머스' 책자.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청년 농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제천 그리고 영 파머스' 책자를 발간해 화제다.

이번에 발간된 '제천 그리고 영파머스'는 청년 농업인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가 기획한 13인 젊은 농부들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책자로 제천에서 나고 자란 제2대, 3대 농업인들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연고지 전혀 없는 제천으로 내려와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작을 위해 인터뷰를 진행한 ㈜어라운더월드의 조은영 편집장은 "과거의 생존을 위해 농업을 택한 이들이 많았다면 요즘 젊은 농부들은 좋은 삶을 위해, 매일의 행복을 위해 농업을 택한다"며 "은퇴 후 귀농이 아닌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이 궁극적으로 행복한 삶이라는 진리를 미리 알아챈 현명하고 똑똑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제천이라는 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여행할 수 있어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의 아름다움과 그곳에 정착한 농부들의 이야기는 귀농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과 제천이란 도시를 특별하게 여행하고 싶은 여행자들, 그리고 현지인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책자를 통해 제천이란 도시에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책자를 받아보길 원하면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641-3433)로 연락하거나 책자 파일을 받기 원한다면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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