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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다문화학생 맞춤형교육

마을강사 이중언어 등 역량강화 연수

  • 웹출고시간2023.11.12 13:25:24
  • 최종수정2023.11.12 13:25:24

한국교육개발원 김진희 교수가 다문화 학생 맞춤형 마을강사 역량강화 연수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일까지 5일간 세종컨벤션센터와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다문화 학생 맞춤형 마을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중언어, 한국어, 기초학력, 상담 등 다문화 학부모와 학생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활동 중인 80여 명의 다문화학생 맞춤형 마을 강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교육개발원 김진희 교수는 연수 첫날인 10월 30일 '한국의 미래와 지역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다문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이후에는 이중언어, 한국어, 상담, 기초학력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통한 맞춤형 연수가 이어졌다.

김정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학생 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이 온전히 이뤄지기 위해서는 다문화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들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2024년도 다문화학생 맞춤형교육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더욱 내실 있는 다문화학생 교육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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