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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동량면, 농촌일손 돕기 나서

우박피해, 일손부족 농가 사과 수확 도와

  • 웹출고시간2023.11.12 13:37:52
  • 최종수정2023.11.12 13:37:52

동량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사과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행정복지센터는 10일 농촌일손 돕기를 벌였다.

이날 일손봉사는 가을철 본격적인 사과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임병호 동량면장을 비롯한 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은 동량면 조동리의 한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및 은박비닐 제거 작업을 도왔다.

임 면장은 "올해 동량면에 냉해, 우박 등 예년보다 크고 잦은 자연재해로 인해 상실감이 큰 농가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찾아 단체회원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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