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소방서, 소방공무원·일반인 '하트·브레인 세이버' 수여

  • 웹출고시간2023.11.02 13:40:19
  • 최종수정2023.11.02 13:40:19

충주소방서는 2일 서장실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및 실습생 6명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소방교 이인수, 소방사 이용빈, 실습생 안소혜, 이상민 서장, 실습생 한완기, 일반인 정창용, 소방교 이재윤, 소방사 박현미)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일 서장실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및 실습생 6명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대상은 △소방교 이인수·이재윤 △소방사 박현미·이용빈 △대원대 실습생 안소혜·한완기 △일반인 정창용 등이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소생시킨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지난 7월 연수 아이파크 경로당 내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인 아이파크 관리소장 정창용 씨는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소방교 이인수·박현미, 실습생 한완기)이 환자를 인계받아 자동제세동기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실시 등 적극적인 처치를 실시해 환자는 의식을 회복 후 현재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이상민 서장은 "일반인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숭고하고 소중한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구급대원들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