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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창동 자원봉사대 "따뜻한 한 끼 나눔 뜻깊다"

지역 노인 200여 명 대상 삼계탕·영양밥 등 대접

  • 웹출고시간2023.10.31 16:20:01
  • 최종수정2023.10.31 16:20:01

청주시 사창동자원봉사대원들이 31일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 진행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은 지역 자원봉사대와 함께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봉사대원 20여 명은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지역 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준비한 식재료로 삼계탕과 영양밥 등을 요리해 다과와 함께 대접했다.

또한 해와달봉사대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고, 서원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치매 검사와 상담을 도왔다.

사창동자원봉사대는 달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전달과 도시락 배달 등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정숙 봉사대장은 "점점 날이 추워지는 환절기에 따뜻한 한 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을 세심히 살펴 정이 넘치는 사창동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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