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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3분기 당기순이익 90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
"소재 가격 하락에도 이익 확고히 유지"

  • 웹출고시간2023.10.26 16:31:07
  • 최종수정2023.10.26 16:31:07
[충북일보] 충주에 본사를 둔 코스모신소재는 26일 올해 3분기 영업 실적을 공시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천542억2천400만 원, 영업이익 80억9천200만 원, 당기순이익 90억2천400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1천338억3천400만 원)보다 1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08억3천800만 원)에 비해 25.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07억8천500만 원)보다 16.3% 줄었으나 전 분기(55억400만 원)보다 64% 증가하며 실적 상승세가 이어졌다.

코스모신소재는 이차전지양극활물질 등을 제조·공급하는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이다.

코스모신소재는 "소재 가격 하락으로 동종업체들은 이익이 급격히 하락한 상황에서 오히려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보다 64%,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동종업체에 비하면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당초 소재 가격 하락으로 3분기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업계 실적 하락은 불가피한 것으로 전망됐으나 코스모신소재의 이번 3분기 실적은 업계 전망을 벗어나 오히려 이익은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어 경영진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향후 전망이 더욱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재 가격 하락으로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이익 측면에서는 확고히 유지하고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주요 제품인 NCM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EV향 확대, 전구체 공장 가동 임박 등 주력 업종의 확대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추세는 향후 4~5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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