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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위원회, 지역활력타운 8개 부처와 업무협약

정부가 '지역활력타운' 조성 업무협약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 웹출고시간2023.10.17 15:46:25
  • 최종수정2023.10.17 15:46:25

지방시대위원회와 8개 정부부처가 지난 26일 지역활력타운 조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협약은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추진을 지원하는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역활력타운은 비수도권 기초 지자체에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해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된 시범사업은 21개 기초 지자체가 경쟁해 지난 6월 최종 7개 지자체가 선정돼 사업이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024년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부처 연계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가 참여하여 8개 부처가 부처별 특성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며, 국고보조사업 지원도 확대한다.

신규사업지는 내년 1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관계부처 통합 공모를 시작해 상반기 중 10곳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착수(1월)→접수·평가(3~4월)→선정(5월)의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살기좋은 지역조성을 위한 지역활력타운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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