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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17 13:28:36
  • 최종수정2023.09.17 13:28:36

충북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이 지난 15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발족식을 열었다.

[충북일보] 충북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성공적 구축에 앞장설 추진단이 공식 발족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이 지난 15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추진단은 김명규 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총괄추진반, 기업추진반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LG화학, 셀트리온 등 앵커 수요기업 임직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지역 혁신기관과 대학교수 등이 참여했다.

추진단은 특화단지의 조속한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과 성과 관리, 기업 유치와 애로해소,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 지원, 기술개발·테스트베드·인력양성 사업 관리 등을 맡는다.

도는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를 조성해 해외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의 핵심 공급망을 자체 구축하고 독자적인 제품 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전주기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재·장비·제조기술 국산화도 이뤄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4년간 1조6천억원 규모로 연구개발(R&D), 기반 구축, 인력 양성, 기업 지원 등이 추진된다.

김 부지사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업의 소부장 해외 의존도는 90% 정도로 매우 높다"며 "충북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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