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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2 18:15:29
  • 최종수정2018.04.02 18:31:18
[충북일보] 충북도가 2일 도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LG화학, SK하이닉스㈜, 한화큐셀코리아㈜ 등 18개 기업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을 했다.

협약 대상은 연간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80t 이상인 대기 1종 사업장이다.

이들 업체에서 배출하는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유발물질은 연간 572t에 이른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업체별 감축 이행 계획에 따라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총 1천462억 원을 투자해 방지시설 증설과 공정 개선 등을 추진, 총 197t의 오염물질을 저감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연차별 감축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 자율적으로 수립한 이행계획에 대한 실적을 매년 점검하게 된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시·군 관할 사업장에도 미세먼지 감축의 파급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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