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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9 16:25:39
  • 최종수정2018.04.02 17:46:52

청주시 환경정책과 직원들이 청주시 대기오염측정망에서 실시간 전송되는 미세먼지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2020년까지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 30%를 감축키로 한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청주지역 미세먼지는 45.9㎍/㎥, 초미세먼지는 27.6㎍/㎥를 보였다.

법적 미세먼지 기준치는 50㎍/㎥, 초미세먼지 25㎍/㎥ 이하다.

지난 16일 현재 기준으로는 미세먼지 45.9㎍/㎥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54.3㎍/㎥ 보다 15%(8.4㎍/㎥) 낮아진 수치다.

초미세먼지는 여전히 평균치를 다소 웃돌았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미세먼지 45㎍/㎥, 초미세먼지 20㎍/㎥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기배출 사업장과 건설공사장, 불법소각 현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전기자동차 보급 및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살수차 운영 확대, 대기오염 자동측정망 구축 등 운송 분야, 산업분야 등 4개 분야에 24개 중점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청주시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며 "전문가를 초빙한 미세먼지 토론회를 열어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해 미세먼지를 점진적으로 줄여 나가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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