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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손 씻기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전개

손 씻을 땐 30초 이상... 비누 등으로 깨끗이

  • 웹출고시간2017.06.05 14:30:34
  • 최종수정2017.06.05 14:30:34

옥천군보건소 직원들이 5일 옥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주민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을 맞아 5일 옥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벌였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군민이 손씻기를 생활화 하자는 구호를 내건 이번 캠페인에서 군 보건소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는 현수막과 함께 홍보물을 배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고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수족구병, 수두, 성홍열 등이 예년에 비해 급격한 증가 추세다.

군 보건소는 이 같은 여름철 주요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오후 8시까지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 충북도와 연계해 24시간 상시 비상체제를 유지 중이다.

또 방역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 기관에 손 소독제 등의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보건교육도 실시하는 등 감염병 발생 최소화에 노력키로 했다.

홍진숙 예방의약팀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군민 모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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