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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성공개최 위해 제천시민 역량 결집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범시민지원협의회 출범
각계각층 시민 700여 명 참여, 엑스포 성공개최 결의 다짐

  • 웹출고시간2017.05.24 13:40:43
  • 최종수정2017.05.24 13:40:43

제천시가 한방바이오엑스포 개막을 120여 일 앞두고 범시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통해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나섰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엑스포 개막을 120여 일 앞둔 지난 23일 제천 문화회관에서 범시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대대적인 엑스포 붐 조성과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범시민지원협의회는 제천시민 모두의 역량을 결집하고 민간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해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엑스포 성공개최에 중요 역할을 담당할 기관단체 대표 20여 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장으로는 제천시 총동문회장연합회 조국현 회장이 선임됐다.

이어 범시민지원협의회는 4대 시민운동 결의식을 갖고 위원 모두가 엑스포 행사를 개최하는 주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친절, 봉사, 질서, 청결 등 4대 시민운동 실천에 솔선참여와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시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 입장권 사전예매 등의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결의했다.

또한 엑스포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천시지부, 제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 제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 나들가게협의회, 한방바이오클러스터, 대한미용사회제천시지부, 개인택시운송조합제천지부, 법인택시연합회, 제천시, 엑스포 조직위 등 10개 기관·단체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상품권 가맹업소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친절한 손님맞이 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 범시민지원협의회를 통한 제천시민 모두의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며 "나아가 엑스포를 계기로 제천이 한방천연물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한다"며 협의회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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