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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엑스포 D-10일 마수걸이 행사 개최

'엑스포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성공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 잡기

  • 웹출고시간2017.09.11 14:17:37
  • 최종수정2017.09.11 14:17:37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D-10일을 맞아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염원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한 지역에서의 경제적 기대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마수걸이 행사'를 갖는다.

12일 제천시 산하 전부서 직원들과 관내 기관·단체원들의 참여로 전통시장과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장사의 시작을 중요하게 여김을 이를 때 사용하는 '마수걸이'에 담긴 뜻을 담아 엑스포 개최기간 중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지역사랑상품권'의 첫 마수걸이라는 의미로 진행된다.

엑스포 입장권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은 5천500여개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가맹점 표지판이 부착되어 있는 전통시장, 시내식당, 약국, 서점 등에서 오는 10월 10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일부 대형마트와 주유소, 병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엑스포 입장권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큰 만큼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이용안내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라며 "이번 마수걸이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이 뒤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앞서 지난 7일 열린 엑스포 범시민지원협의회 2차 회의에서 '마수걸이 행사'에 제천시민의 폭넓은 참여를 강조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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