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산악인 허영호, 에베레스트에서 엑스포 성공개최 기원

에베레스트 등정 앞두고 베이스캠프에서 엑스포 홍보 활동 펼쳐

  • 웹출고시간2017.05.16 13:26:54
  • 최종수정2017.05.16 13:26:54

제천 출신의 세계적인 산악인 허영호(오른쪽에서 세번째) 대장이 에베레스트 등정을 앞두고 베이스캠프에서 대원들과 제천 엑스포를 홍보하는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출신의 세계적인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에베레스트 등정을 앞두고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허 대장은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 전 세계 원정대와 트래커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며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허영호 대장의 이번 에베레스트 등정은 1987년 히말라야 동계 에베레스트 등정을 시작으로 6번째 도전이다.

지난해는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5번째 정상 도전에 성공해 국내 최다 등정기록을 세운 바 있다.

허 대장은 현재 해발 5천400m 지점에서 베이스캠프를 구축해 고소적응 훈련 중에 있으며 오는 20일을 전후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등반한다.

허 대장은 "이번 등정에 고향 제천에서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알리게 돼 기쁘다"며 "이번 홍보활동이 엑스포 성공개최로 이어져 제천의 특화산업인 한방바이오산업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영호 산악대장은 1982년 5월 히말라야 마카루(8천481m) 등정을 시작으로 북극점 원정, 남극점 원정, 히말라야 동계 에베레스트 등정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초로 3극 7대륙 '어드벤처 그랜드 슬램(Adventure Grand Slam)'을 달성한 세계적인 산악인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