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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엑스포조직위, 기업유치 위한 잰걸음 시작

정사환 사무총장 1일자 취임, 엑스포 홍보 위해 기업체 순방

  • 웹출고시간2017.01.15 15:56:56
  • 최종수정2017.01.15 15:56:56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1월 1일자로 취임한 정사환 사무총장은 이번 엑스포는 B2B(기업 간 거래) 중심의 행사인 만큼 기업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조직위는 지난해 12월 전국에 있는 한방바이오, 천연물 관련 4천300여 업체 중에서 엑스포 콘셉트에 맞는 400여 업체를 목표로 정하고 기업관과 마켓관 참가를 안내하는 신청서를 발송했다.

특히 정 사무총장은 제약회사, 화장품, 의료기기 관련 기업이 밀집한 청주·진천·음성·옥천지역의 기업체를 방문할 계획이며 도내 12개 시·군 부단체장을 만나 엑스포 홍보와 함께 기업 유치 활동을 펼친다.

또한 도내뿐만 아니라 제천시와 연관이 있는 영주, 평창 등 6개 시군이 포함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도시와 서울 서초구와 함평군, 안산시 등 11개 자매·우호도시 부단체장과 기업체도 방문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지난 1일부터 전국에서 부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신청서를 우편,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접수 중에 있다.

한방관련 시설 및 풍부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100만 명이상 제천시를 방문해 지역경제와 무역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한방특화도시 제천의 위상을 확고히 정립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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