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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신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가입자 지속 증가

2011년 45명에서 지난해 335명까지 증가
신생아 보험료 월 2만 원 이하... 10년 간 보장

  • 웹출고시간2017.01.31 11:06:11
  • 최종수정2017.01.31 11:06:1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2011년부터 시행중인 신생아건강보험료 지원사업 가입자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신생아 건강과 관련해 대상자가 옥천군과 협약한 보험회사의 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군이 지원해 주는 제도다.

2011년 김영만 군수의 공약에 따라 지원조례를 마련해 45명으로 시작한 가입자 수가 2013년 200명을 넘더니 지난해는 335명까지 증가했다.

올해도 343명 정도가 이 사업의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군 보건소는 내다보고 있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군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다문화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와 일반가정의 세 자녀 이상자녀 중 출생일 기준 3개월 이내의 영아이다.

단 둘째 신생아가 쌍생아인 경우에는 모두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신생아 1인당 월 2만 원 이하로 지원 대상 영유아와 보호자 등이 다른 시군으로 전출을 가지 않는 한 예산의 범위 내에서 5년의 납입기간을 거쳐 10년 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암 치료비, 입원비, 재해 장해치료비, 수술비, 폭력사고 위로금 등이다.

신청은 지원대상자의 보호자가 아이 출생 후 3개월 이내에 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작성,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장을 위해 시행 중인 제도" 라며 "대상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 신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한 신청방법, 절차, 보장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모자건강팀(043-730-2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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