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보건소, 올해 받은 기관 표창 7개

표창 받은 만큼 내년엔 더욱 군민건강 챙기겠다

  • 웹출고시간2016.12.23 11:45:34
  • 최종수정2016.12.23 11:45:3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올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충청북도에서 시행한 각종 보건사업 평가에서 올 한 해 동안 총 7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먼저 8회 전국 보건사업 성과대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 장내기생충퇴치사업 및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는 지난해 폭염 속 주민건강 챙기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기후변화건강행동상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재가암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충북도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성적표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 8~10월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엔 더욱 군민의 건강을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는 '아동·청소년 건강행태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문제를 풀 수 있는 기초자료를 구축했다며, 학교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