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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만11~18세... 3개월분 지원

  • 웹출고시간2016.11.04 11:22:16
  • 최종수정2016.11.04 11:22:1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생리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11~18세 여성 청소년으로 의료급여 또는 생계급여 수급자(기준중위 소득 40% 이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이용자, 방과 후 아카데미 이용 여성 청소년 등이다.

지원내용은 생리대 3개월분 총 108개를 1세트로 일괄 지급한다.

신청은 군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sky342@korea.kr), 우편 등 이용하기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지역아동센터나 아동복지시설 이용자 등은 시설을 통해 일괄 신청, 일괄 지원해 대상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 시에는 신청서 외에 주민등록등본 등 주소를 확인 할 수 있는 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리대 지원 시 사춘기 청소년들의 인권침해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수령자가 편한 방법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군 보건소 모자건강팀(☏043-730-2153)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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