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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7 11:06:22
  • 최종수정2016.10.27 11:06:2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27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재난응급의료 대응 합동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 옥천군과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 옥천성모병원, 육군2201부대1대대, 대한적십자옥천지구협의회 등 6개 기관이 맺은재난의료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MOU체결과 관련해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옥천읍 인근 규모 6.0의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영화를 관람하던 주민들 중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유관기관·단체가 협력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 등 MOU체결 내용을 이행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재난현장 지휘권을 갖고 있는 군 보건소가 △긴급 △응급 △비응급 △임시영안소 △의료자원지원 등 5개소의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26명의 직원이 각기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장면이 눈이 띄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훈련에는 MOU체결 6개 기관 외에 한국전력 옥천지점, KT옥천지점, 참조은요양병원, 옥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우송대학교 응급의학과학생 등 총14개 기관 250여명이 참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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