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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6개 유관기관 '재난의료 협력체계' 구축 위한 MOU

주민 생명보호 위해 최선

  • 웹출고시간2016.10.18 11:16:36
  • 최종수정2016.10.18 11:16:3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내 6개 유관기관이 18일 옥천군보건소에서 재난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에는 옥천군과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 옥천성모병원, 육군2201부대1대대, 대한적십자옥천지구협의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기관은 앞으로 사고·재해 등 재난 발생 시, 사고가 발생한 때부터 최종 종료될 때까지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을 약속했다.

또, 이송된 중증환자에게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며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재난의료 현장에서 추가 협력 사항 및 기타 제반사항이 필요한 경우에도 상호 협의를 통해 돕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 후에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옥천군보건소 주관으로 실시 예정인 재난의료 합동훈련에 대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 훈련에는 MOU를 체결한 6개 기관을 포함해 총 14개 지역 내 기관·단체 2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로 주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더욱 견고히 다져졌다"며 "27일 훈련을 통해 각 기관간 업무협력의 의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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