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향토음식연구회 메뉴개발 시식 평가회

단양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 개발에 온힘

  • 웹출고시간2015.11.08 14:01:35
  • 최종수정2015.11.08 14:01:35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단양군 향토음식연구회 메뉴개발 시식 평가회는 올 한 해 동안 교육, 실습과 체험교육으로 배우고 익힌 솜씨를 시식을 통해 평가 받고 또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향토음식연구회 메뉴개발 시식 평가회를 가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평가회는 올 한 해 동안 교육, 실습과 체험교육으로 배우고 익힌 솜씨를 시식을 통해 평가 받고 또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모두 50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1994년 2월에 조직돼 2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도 단위 연구회장(김영하)이 단양출신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한국음식관광박람회를 견학하며 견문을 넓혔고 지난 5∼6월에는 건강을 위한 약선음식과정을 이수했다.

또 지난 10월 31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지방자치박람회 팔도음식 맛자랑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장옥진 군 회장은 "요즘 요리문화가 대세인 만큼 국가경쟁력으로도 볼 수 있는데 음식은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드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다"며 "또 재료선택부터 조리과정, 영양, 건강까지 생각을 해야 하기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며 장식까지 겸하면 종합예술"이라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단양에 가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위해 연구와 개발 등 전통음식문화를 계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