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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10 19:55:39
  • 최종수정2014.04.10 19:55:39
◇ 김명현 오창읍이장단협의회장

"그토록 오랫동안 청원군 주민들이 통합을 반대한 가장 큰 이유는 도농통합으로 인해 농촌지역인 청원군 지역에 불이익이 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였다고 생각한다. 각종 혐오시설이 청원군 지역으로 오지 않을까, 각종 행정 혜택이 인구수가 많은 청주시 지역으로만 집중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었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역사에 길이 남는 성공적인 통합청주시가 되기 위해서, 또 통합으로 인한 주민들간의 갈등과 불협화음이 생겨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합의된 상생발전 방안의 이행에 가장 큰 무게를 두고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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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