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5.19 09:34:05
  • 최종수정2014.05.19 09:34:05
△김은희 사직2동

'이인동심 기리단금(二人同心 基利斷金)'. 이 말은 절친한 친구 둘이 힘을 합치면 단단한 철이라도 끊을 수 있다는 뜻으로 세 번의 실패를 거쳐 66년 만에 통합된 청주·청원을 이르는 말 같다. 아픔을 겪고 얻은 통합이기에 청주·청원 주민 너 나 할 것 없이 통합에 대한 기대가 대단하다. 청원군에서 10여 년 살다 청주시로 이사와 청주시민이 된 나또한 이번 통합 청주시에 결정이 무척 반가웠다. 통합되면서 인구, 면적, 예산 등이 하나로 합쳐져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원군의 자연환경과 청주시의 도시문화의 장점을 잘 살려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 그야말로 힘 있는 '명품도시 통합 청주시'로 거듭나 발전했으면 좋겠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