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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23 15:41:44
  • 최종수정2014.03.23 15:41:44
◇김종권 청주시 우암동장

84만 시민의 희망과 꿈을 품은 대망의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다. 예로부터 청원군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은 청주에서 소비가 되고, 청원군민이 필요로 하는 씨앗이며 농기구와 농자재, 생필품 등 물자는 청주에서 조달해 왔듯이 청주와 청원은 원래부터 동일 생활권이었으며 단일 문화권이다.

통합으로 개발을 선점하려는 지역 이기주의로 무분별한 개발과 부조화의 도시로 변질해서는 안된다. 바람직한 미래상을 세우고 지역별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조화로운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획과 정책이 수립되고 시행돼야 하겠다. 자연 환경이 살아 숨 쉬고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명품도시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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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