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10.20 18:21:09
  • 최종수정2013.10.20 18:21:09
○…지난 16일 경찰에 자수해 구속된 수 백 억원대 지게차 투자사기 피의자 안순구는 그동안 '자전거'를 타고 강원도 원주~홍천~경북 상주~포항~대구~청주~부산 등지를 이동하며 도피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

지난 7월 초 잠적한 안씨는 경북 상주에서 60만원 상당의 고급 자전거를 구입해 3개월여 동안 타고 다녔으며 잠은 주로 모텔서 잤다고 경찰에 진술.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9월 초, 가족을 만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잠시 청주에 들렀지만 가족을 만나지 못하자 자전거를 타고 부산으로 도피.

부산서 머물던 안씨는 자수를 마음먹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청주로 돌아오던 중 경북 상주 시외버스터미널에 자신의 자전거를 버려두고 버스를 타고 청주에 올라와 경찰에 자수.

/ 이호상·박태성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