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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호 "새누리, 정당공천제 폐지 법 만들어야"

"공천 놓고 경선, 제도적으로 만들어야"

  • 웹출고시간2013.05.22 17:02: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송광호(새누리당, 제천·단양) 의원은 22일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정당 공천제 폐지 여부와 관련, "여성들의 정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마련을 꼭 해야 하고 공천제는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기초 단위 정당공천제를 폐지하자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얼마 전 여야 여성의원들이 (정당공천제가 폐지될 경우) '여성정치 활성화에 제한이 된다'고 주장을 하는 등 찬반 논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결국 이러다 보니까 국민들은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 위해서 포퓰리즘식 (대선)공약을 한 게 아니냐는 얘기를 하고 시민단체들까지 들고 일어나 공천제를 폐지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며 "모든 공직 후보 공천 시 상향식으로 경선을 통해 공천이 돼야 한다는 것을 제도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꼭 야당과 모든 생각이 일치된 뒤 할 게 아니라 우리 당이 먼저 문제를 제시하고 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후 따라오는 야당이 있으면 잘 조율 하더라도 기왕 실시할 바에는 빨리 법제화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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