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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29 18:40:30
  • 최종수정2013.09.23 19:52:01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권 의혹 사건의 씨엔케이(CNK)인터내셔널 주식에 투자해 수 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 경찰간부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

경찰청은 지난 28일 CNK 주식에 투자해 수 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A총경에 대한 감찰조사를 벌인 뒤 대기발령했다고 29일 발표.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2월 CNK 유상증자 당시 6천만원 상당의 주식을 배정받은 뒤 2010년 12월 외교통상부 발표이후 자신이 갖고 있던 10만주를 처분해 5억원 상당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

그러나 A씨는 "유상증자를 받을 당시에는 CNK회사가 무척 어려운 상태였기 때문에 투자하더라도 불확실성이 클 때였다"며 "고교 동기며 오랜 기간동안 친분을 유지하던 오덕균 회장과의 개인적인 관계 등을 고려해 투자했을 뿐"이라고 해명.

이어 "CNK 주식을 유상증자받은 뒤 가격이 올랐지만 유상증자 받은 주식은 일정기간동안 처분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다음해 매도한 것"이라며 "설사 주가조작이 있었다 하더라도 이에 가담할 수도, 알 수도 없는 위치"라고 강변.

A씨는 "본청 감찰조사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모두 소명했다"며 "이 주식취득과 관련해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고 거듭 해명.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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