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2023년에 비해 2개 분야 등급이 상향됐다.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의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6개 분야의 통계자료를 분석해서 분야별 안전도를 지자체별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산출해 발표하는 평가로서 2015년부터 매년 1회 시행되고 있다.
시는 2024년 지역안전지수 TF팀 운영,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등 등급 향상을 위해 활발히 노력해 지표 특성상 단기간 개선이 어려움에도 화재(5등급→4등급) 및 생활안전(4등급→3등급) 분야에서 등급이 개선됐다.
또한, 2025년에는 지표분석, 컨설팅 시행, 취약 분야 집중개선 등을 통해 지역안전지수를 지속해서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및 지역 안전 분야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