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나용찬(무소속) 예비후보가 '태아부터 노인까지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목표로 하는 복지 및 교육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나 후보는 6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인, 여성, 장애인등 분야별 복지에서 보육·교육까지 아우르는 정책 및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지역의 특성과 고유성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채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지역발전전략은 분명한 한계를 드러냈다"며 "지역의 잠재된 자원과 자산에 부합하는 특화된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복지 분야 대표적 공약으로 '(가칭)어르신 건강 시범도시 지정'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나 예비후보는 "'장수괴산'은 괴산의 대표적인 자랑이자 자산"이라며 " 지역발전전략으로 연결시키는 '(가칭)어르신 건강 시범도시'를 중앙정부 예산사업으로 확정시키고, 그 첫 번째 시범도시로 괴산을 지정받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