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헌 괴산군수 예비후보, 지역발전 7대 공약 발표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약 우선 추진'

2017.02.13 14:29:4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민주당 박세헌(57) 예비후보가 지역발전 7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13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년 번영의 기틀을 세우고 군민이 행복한 괴산을 만들겠다"며 "군민 생활과 밀접한 공약을 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종합청사 출장소 부활 등으로 지역현안 관련 국책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2018년부터 예산 4천억원 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지규제 완화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유입을 이끌어 나가고, 대제 산업단지 조기 분양과 상공회의소 설립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친환경유기농특구 조기지정, 사회적기업 육성 등으로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고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 고속교통망 구축 등 지역발전의 동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조했다.

이와함께 "실버 공동 홈 설치, 우리 마을 주치의 제도 도입과 중소기업 입지여건 개선, 민원전담담당자 배치 등으로 따뜻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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