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수 보궐선거 출마 잇따라

남무현 전 불정농협 조합장 11일 출마선언

2017.01.11 11:41:0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남무현(사진.65.더불어민주당) 전 불정농협 조합장은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2일 실시하는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이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를 분열시키는 낡은 정치는 절대 하지 않겠다"라며 "농산물 최저생산비 보장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괴산발전을 위해 마을기업을 50개 이상 육성하고 인구유입정책을 실시해 발전하는 괴산을 건설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청정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수 보궐선거는 지난 10일 박세헌씨의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예상출마자는 7명에 이르고 있다.

괴산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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