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오는 4월12일 치러지는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의 출마선언이 본격시작됐다.
10일 박세헌(59.재청 괴산중고동문회장) 씨는 괴산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괴산군수 보궐선거의 첫 출마선언을 가졌다. 박씨는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박씨는 이날 "괴산은 태어나고 자란 소중한 추억이 담긴 곳"이라며 "군민여러분이 바라고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괴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열정을 쏟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박씨 예비후보의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11일 남무현(65) 전 불정농협조합장이 출마선언을 갖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후보자 등록은 3월 23∼24일이다.
괴산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