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동 전 충북도의원 괴산군수 보궐선거 출마 선언

2017.01.24 11:25:42

[충북일보=괴산] 김환동(67) 전 충북도의원이 오는 4월12일 치러지는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의원은 24일 괴산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변하는 시대에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꿈과 희망이 있는 괴산 100년 미래를 열겠다"며 "지역 특성을 살려 새로운 개념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귀농·귀촌 인구유입과 산막이옛길 조성으로 관광객들이 증가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됐지만, 성장은 한계에 봉착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다"면서 "풍요롭고 활기찬 괴산군을 건설하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한 김 전 의원은 7·8대 충북도의원, 충북 정보통신재단 이사, 주성대 이사를 지냈고, 현재 남산농약 상사를 운영중이다.

괴산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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