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여자 경량급 쿼드러플스컬(LW4X) 결승전(Final A)에 출전한 김명신(29·화천군청)·김솔지(24·포항시청)·박연희(21·한국체대)·정혜원(19·한국체대)이 6개 팀 중 6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6일째를 맞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첫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30일 여자 무타포어(W4-) 결승전에 출전한 김영래(여·25·군산시청), 피선미(여·20·군산시청), 이윤희(여·27·충주시청), 엄미선(여·28·충주시청) 선수는 7분23초38로 6위에 머물렀다.
유은경(40·군산시청)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발전 가능성의 희망을 봤다"며 "내년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위해 체력과 근지구력을 보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솔지(여·24·포항시청), 김명신(여·29·화천군청), 박연희(여·21·한국체대), 정혜원(여·19·한국체대) 선수로 꾸려진 경량급 여자 쿼더러플스컬(LW4x) 대표팀도 7분08초85로 6위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여자 더블스컬(W2x) 준결승전A/B에 출전한 김아름(여·27·부산항만공사)와 김예지(여·19·포항시청) 선수는 7분40초59로 결승선을 통과해 6위를 차지했다.
여자 더블스컬 대표팀은 오는 9월1일 오후 1시38분 7위에서 12위를 결정하는 파이널B에 진출하게 된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