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충주세계조정대회서 '모두 탈락'

2013.08.27 17:45:18

27일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3일차 패자부활전에 출전한 국가대표팀이 연이어 탈락했다.

이날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LW2X)에 출전한 이오주(19·군산시청), 최지나(23·포항시청) 선수는 7분28초28을 기록해 5개 팀 중 4위를 기록했다.

남자 콕스리스페어(M2-)에 출전한 이선수(25·인천항만공사), 최도섭(22·인천항만공사) 선수는 6분46초21로 4개 팀 가운데 최하위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다.

남자 경량급 더블스컬(LM2X)에 출전한 김선현(21·인제대), 김동현(19·인제대) 선수는 6분56초71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

27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패자부활전 여자 무타포어(w4-)에 출전한 김영래(25·군산시청)·피선미(20·군산시청)·이윤희(27·충주시청)·엄미선(28·충주시청) 선수가 국가대표팀 자존심 회복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여자 무타포어(W4-)도 패자부활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 출전한 김영래(여·25·군산시청), 피선미(여·20·군산시청), 이윤희(여·27·충주시청), 엄미선(여·28·충주시청) 선수는 7분09초28로 6개 팀 가운데 최하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쿼드러플 스컬(W4X)에 출전한 이선희(여·21·군산시청), 홍다교(여·23·송파구청), 김정연(여·22·송파구청), 김가영(여·26·화천군청) 선수도 7분06초64로 결승선을 통과해 5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여장 경량급 싱글스컬에 출전한 지유진(여·25·화천군청) 선수는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7분52초30으로 5위로 통과했다.

국가대표팀은 대회 4일 차인 28일 열리는 13위~24위 순위 결정전에서 자존심을 회복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국제조정연맹(FISA) 맷 스미스 사무총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기상청은 29일 오후 1시부터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 태풍을 예보했다"며 "29일 오전과 오후에 열릴 경기를 변경해 치르기로 했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오는 29일 태풍의 영향으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28일과 29일 경기 일정이 변경된다.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던 장애인 결승A가 28일 오후 2시50분으로 옮겨진다.

세미파이널A/B와 세미파이널 C/D는 각각 오전 9시30분과 오전 11시37분부터 시작돼 경기 시간이 앞당겨졌다.

기상 정보에 따르면 오는 29일의 평균 풍속은 7m/s로 강수량은 48㎜이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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