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는 1일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끝나면 충북의 격(格)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직원 월례조회에서 "조정선수권대회 경기 장면, 충북과 충주의 모습을 전 세계 30억 인구가 TV를 통해 보게 될 것"이라며 "충북과 충주가 탄생한 이후 세계만방에 우리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88서울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이 향상됐던 것처럼 조정선수권도 체육·경제·문화 모든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장차 충북의 '도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저력을 발휘해 조정선수권대회도 성공의 길로 이끌자"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