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충주시장이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장애인경기 입상자 시상을 위해 방문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최근 논란이 된 귀빈실 사용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시상을 마친 이 시장은 "큰 대회를 치르다보니 진행과정에서 사소한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승적 차원에서 오직 대회 성공만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가장 성공적으로 치러내 충주가 세계조정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배 시장은 지난 26일 조정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자격으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찾았다가 '귀빈'을 뜻하는 'V'와 'H'가 있는 AD카드를 착용하지 않아 귀빈실에 들어가지 못하는 곤욕을 치른바 있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