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가 충주에서 열리는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막식 참석차 22일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전했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반 총장은 24일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충주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 특강도 할 예정이다.
반 총장은 27일까지 이어지는 방한 기간 중 박근혜 대통령과 강창희 국회의장, 정홍원 국무총리 등을 예방해 △한-유엔 관계 △한반도 문제 △국제평화 등 범세계적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26일 외교부에서 열리는 'Post-2015 코리아포럼(유엔 빈곤퇴치 사업)' 출범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