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밤 9시55분께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브라질 선수단이 우리측 환영단과 함께 환영현수막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브라질 선수단이 지난 19일 밤 9시55분께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국가는 브라질팀이 유일하다.
감독 1명을 포함해 모두 11명(남 8명, 여 2명)으로 구성된 브라질 선수단은 일본과 제주도를 거쳐 이날 청주공항에 도착했다.
충북도 정연철 체육진흥과장을 비롯한 10여명의 도 직원과 조정대회 조직위원회 등 30여명의 우리측 환영단은 일찍부터 청주공항에 도착해 공항을 빠져나오는 브라질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했다.
브라질 선수들은 "어느 나라에서도 이러한 환영을 받지 못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