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단체 청원회원 모임 주민투표 참여 선언

2012.06.19 18:17:48

충북참여연대와 충북청주경실련 등 도내 시민단체 청원지역 회원들이 27일 실시될 통합 찬반 주민투표에 적극 동참키로 햇다.

이들은 19일 군청 정문에서 회견을 열고 "청주·청원 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이자 대세"라며 "지역 미래를 위한 선택의 순간에 주권자로서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인 주민투표 동참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통합 시·군민협의회가 합의한 75개 정책은 양 시·군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청원 회원들을 중심으로 합의 사항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회원들은 "통합은 청주시민을 위한 것도 청원군민을 위한 것도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다. 함께 통합을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청원회원은 충북참여연대, 일하는 공동체, 충북CCC, 휴먼케어, 청주경실련, 행동하는 복지연합 등 총 217명으로 구성됐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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