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주민투표 참여 홍보에 총력

2012.05.07 18:59:33

청원군이 본격적인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홍보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7일 군에 따르면 실·과·소별로 행정안전부의 주민투표 실시 요구 전까지 각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통합 홍보활동을 벌인다.청원·청주통합군민협의회의 읍·면 순회 설명회와 별도로 직원들이 직접 주민투표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직원들은 이 기간 읍·면 출장 때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주민에게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등 통합 장점을 설명하고, 각 이장단협의회 회장·총무를 만나 주민투표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한다.주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양 지역 상생발전방안 합의결과가 담긴 홍보물도 전달할 예정이다.이종윤 청원군수도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에는 반드시 청원·청주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며 "실·과·소장을 중심으로 한 모든 직원들이 통합을 성사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앞서 통합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군내 5만9천여 세대에 홍보용 책자도 미리 우편으로 발송했다.행안부에서 주민투표 실시 요구가 내려지면 군은 투표율을 높기 위한 홍보 계획도 추가로 마련할 방침이다.

청원 / 조항원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6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