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투표 부재자 투표 55.2% 기록

2012.06.24 18:18:49

청원·청주 통합여부를 묻는 청원군 주민투표(27일)의 공식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이제 이틀을 남겨놓고 있다. 100만 도시로의 재탄생 여부를 결정짓게 될 '운명의 날'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 셈이다.

통합 찬반 단체도 지난 주말 관내 곳곳을 누비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지역 정치권과 군 의회 등도 주민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서면서 힘을 보탰다.

이런 가운데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일반부재자 주민투표가 투표율 55.2%를 기록하며 마감됐다.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청원군민회관 등 투표소 3곳에서 실시된 일반부재자 투표 결과 전체 854명 중 472명이 참여했다.이 수치는 개표조건 투표인수 4만80명 중 1.1%에 해당한다.

부재자 투표기간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신청인은 27일 해당 소재지 투표장에서 투표할 수 있다.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인, 관외 거주자 등 거소투표자는 찬반을 기입한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27일까지 청원군선거관리위원회에 발송하면 된다.투표 당일까지 선관위에 도착시키기 위해 선 늦어도 25일까지 발송해야 하는 점을 주의 해야 한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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