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메밀맡의 메밀꽃들이 하나둘 꽃망울을 틔우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지역 대표 가을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낭성면 추정리 메밀밭의 메밀꽃이 이번주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메밀꽃 축제 운영위원회는 오는 9일 메밀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고, 오는 8일 하루동안 메밀꽃 행사장을 휴장하고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할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하루 휴장으로 인해 축제를 방문하시려던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결정은 추정리 메밀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더욱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한 촬영 일정과 지역 꿀벌 보호를 위한 조치로, 방문객들에게 더 아름답고 풍성한 자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