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4·11총선 손병호(미래연합·사진) 예비후보는 31일 "청주·청원 통합 결정은 주민들의 의사를 묻는 주민투표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손 예비후보는 "통합 시기는 양 시·군이 상생발전 하기 위한 충분하고 명확한 조치 및 그 이행이 보장된 가운데, 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 속에서 통합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또 통합 방식에 대해서도 "보여주기 위한 통합이 아니고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전국적인 행정구역 통합 흐름에 맞춰 청원군 전체 군민이 참여해 주민의사를 직접 묻는 주민투표의 방식으로 통합을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원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