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25일 충청대학교에서 청원에 주소를 둔 교직원과 학생들이 청주.청원 통합찬성 선언식 및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김태훈기자
청주·청원 통합시·군협의회는 25일 "양 시·군협의회에서 합의한 통합 상생발전방안은 반드시 이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청주시청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 반대단체 '청원지킴이'에서 상생발전방안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허위주장하고 있다"며 "통합이 결정되면 통합시설치법과 조례를 반드시 제정해 법적 담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의 대폭적인 지원도 이끌어내고 각계각층의 참여 속에 통합시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대적 흐름이자 하늘이 내린 마지막 통합 기회를 27일 주민투표로 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