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장애인체육회는 31일 증평체육관에서 17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증평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오는 2일 청주시·진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17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 증평군은 14종목에 총 15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충북일보]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김정남 선수는 P3 25m권총 혼성 개인전, P3 25m권총 혼성 단체전, P1 10m공기권총 남자 단체전, P5 10m스탠다드권총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함께 출전한 박진호 선수는 R1 10m공기소총 입사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 획득과 더불어 세계신기록을 달성했고, R10 10m공기소총 팀전에서 1위를 비롯해 R6 50m소총 복사 혼성단체전에서 이장호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며 월드컵 3관왕에 올랐다. 이명호 선수 역시 R5 10m공기소총 복사 혼성단체전에서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R4 10m공기소총 입사 혼성단체전에서도 1위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메달 22개를 따내며 종합 1위를 기록했고 이중 14개가 청주시청 소속 선수들이 따낸 메달이었다. 임봉숙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감독은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있을 세계대회와 항저우 패러아시안게임에서도 좋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팬들을 훈련장에 초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충북청주FC는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오픈트레이닝 데이 이벤트를 열고 팬들에게 경기 준비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훈련이 끝난 뒤 30분 동안 사인받기, 사진 촬영 등 선수단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오픈트레이닝은 별도 신청이나 예매 절차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오픈트레이닝 행사를 통해 선수단과 팬이 서로 힘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팬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청주FC는 K리그2에서 3승 4무 7패(승점 13점)로 13개팀 중 11위에 랭크돼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의 양궁 명문인 대미초등학교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대회에서 금메달,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다. 이 학교 이한나 선수(6년)는 최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양궁 35m 여자초등부 경기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 종합성적으로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해 충북 선수단 종합성적에 기여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양궁을 시작한 이 선수는 빠른 판단력과 흔들림 없는 침착함이 장점으로 장거리에서 특히 좋은 모습을 보여 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배구부가 지난 30일 폐막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6세 이하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중은 16강에서 동해광희중(강원), 8강에서 언양중학교(울산), 4강에서 연현중학교(경기)에 연이어 승리하며 23년 만에 결승전으로 향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어 결승전에서 이번 대회의 우승 후보 순천팔마중학교(전남)를 만나 힘든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제천중 배구부는 지난 30일 울산 제일고등학교에서 열린 결승전 1세트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과 집중력을 보이며 초반 앞섰지만 결국 순천 팔마중학교에게 연이어 점수를 내어주며 1세트를 내주었다. 이어 2세트에서는 18대 8로 앞서며 세트를 가져오나 했으나 후반 집중력 부족으로 결국 25대2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조봉주 교장은 "결과에 상관없이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감동에 감사하고 학생들이 소년체전을 준비하며 흘린 땀과 열정을 알기에 더 값진 은메달"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23년 만에 제천중학교 배구를 전국소년체육대회 결승전 무대에 오를 수 있게 항상 노력해준 신교종 코치,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6학년 김태희 선수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초부 롤러 개인 500m 동메달과 3천m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남기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열정적인 지도와 힘든 훈련을 이겨낸 결과로 이러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김 선수는 "매일 훈련 시간이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지도자는 "학생의 수준에 맞는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스스로 훈련의 즐거움을 알게 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이번 경기 결과를 분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동명초 -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여초 롤러 - 동명초 -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여초 롤러 - 동명초 김태희 선수 계주 3천m 금메달, 개인 500m 동메달 획득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여초부 롤러 쾌거 사진제공=동명초등학교 제천 동명초등학교 6학년 김태희 선수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초부 롤러 개인 500m 동메달과 3천m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남기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열정적인 지도와 힘든 훈련을 이겨낸 결과로 이러한…
[충북일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 탁구 대표로 출전한 제천 홍광초등학교가 19년 만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홍광초 탁구부는 준결승에 올라 아깝게 지기는 했지만 동메달을 획득하며 충북 초등 탁구 종목에서 19년 만에 메달을 거머쥐는 영광을 얻었다. 그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생 지도를 해온 홍광초 김준희 감독과 이승구 코치, 백승민 지도교사의 열정이 빗어낸 소중한 결실이었다. 김하랑 탁구부 주장은 "전지훈련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그때 흘린 땀방울이 오늘 이런 큰 영광을 가져다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중 교장은 "제천에는 탁구를 지도하는 중학교가 없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거둔 메달이라 기쁨이 더욱 크다"며 "제천은 물론 충북에서 앞으로 탁구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원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된 것 같다"며 충북 탁구 전망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한편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응원하고 선수들을 격려하며 큰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전국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드러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충주시청 육상팀은 최근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멀리뛰기에서 성진석 선수가 1위를 수상하며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썼으며, 임예진 선수 여자 1천500m에서 1위, 5천m에서 2위를 수상했다. 또 여자 장대 높이뛰기에서 조민지 선수가 1위를, 남자 3천m에서 고동욱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4천600m 남녀 혼성계주에 참가한 고동욱, 박나연, 임형윤, 임예진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성진석 선수가 멀리뛰기에서 7m 78㎝를 기록하며 종전기록 7m 74㎝에서 4㎝증가한 신기록을 세웠다. 임예진 선수는 1천500m에서 종전기록 4분 31초를 4분 28초로 3초 단축하는 등 선수단 대부분이 본인의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안경기 감독은 "육상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전국체전 등 하반기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육상의 도시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선전했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충북선수단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32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40개 등 메달 114개를 획득했다. 목표했던 115개의 메달 획득에 1개 못미치는 결과지만 충북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크게 활약했다는 평가다. 동메달의 개수는 줄었지만 지난 51회 소년체전보다 금메달을 4개 더 따냈고 은메달도 4개 더 많이 획득했다. 질적으로 보면 더 나은 성적을 거뒀다는 뜻이다. 수영종목에서 남자 초등부 배영 50m에 나선 정현택(삼수초) 선수는 28.7초를 기록하며 종전 기록인 29.08초보다 0.38초 빠른 기록을 냈다. 정 선수는 배영 100m 경기에서도 1분3초7을 기록하며 종전기록인 1분3초91을 갱신했다. 롤러종목에서는 여자 중등부 3천m 계주에서 충북선수들이 4분23초34를 기록해 대회 신기록을 세웠고 여자 중등부 1천m 경기에서는 심은세(가경중) 선수가 1분33초855로 종전기록을 0.2초 앞당겼다. 다관왕도 8명이나 배출됐다. 롤러 종목의 남자 중등부…
[충북일보] 청주 만수초등학교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 롤러 종목을 제패했다. 정로운(6) 학생은 여초부 1천m와 3천m계주에서 금메달과 500m+D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이 없는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남·여 계주 등 출전한 선수 5명(정로운, 전우월, 이은혁, 이동현, 유승호) 모두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우월(6) 학생 500m+D 은메달과 이은혁(6) 학생의 P3천m, 1천m 동메달 2개 포함해 만수초는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홍성 만수초등학교장은 "평소 성실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의 노력과 대회 당일 흐리고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용산면에 거주하는 김태준 씨가 군내 씨름꾼들의 잔치인 '2023 영동군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씨름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제20회 영동군민의 날'과 연계해 지난 26일 영동체육관 주차장에 마련한 모래판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 120명이 마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준우승은 영동읍 조규상 씨가, 3위는 황간면 김영우 씨와 매곡면 이호원 씨가 차지했다. 매곡면 박세은 씨는 여자부 결승에서 양강면 하크시나트 씨를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황간면 장수연 씨와 용산면 권미소 씨는 3위를 했다. 단체전에서는 용산면이 우승, 황간면이 준우승, 양산면과 매곡면이 각각 3위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부에서는 영동초등학교 주기찬 군이 초등부 우승을, 새너울중학교 이민식 군이 중등부 우승을, 미래고등학교 윤영광 군이 고등부 우승을 했다. 군민은 전통 씨름의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묘미를 현장에서 지켜보며 모처럼 만에 열린 화합의 씨름대회를 즐겼다. 군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아 박진감 있는 명승부를 감상하며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자리를 빛내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영동 / 김기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중 사격부 이민규(3) 학생이 제52회 전국소년체전 남자부 공기권총 종목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8일 오전 10시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이민규 학생은 총 569점으로 1위인 청주 복대중 학생과 동점을 이뤘으나 10.4점 이상인 X-10점 개수에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이민규 학생의 점수(총 569점)가 반영돼 충북대표팀은 남자부 공기권총 단체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민규 학생은 "충북소년체전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전국 학생들이 모인 전국소년체전 개인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내 무척 기쁘다"며 "현장에서 김진수 단양교육장님과 김용숙 교장선생님, 코치님 등 여러 선생님의 응원과 격려로 힘이 불끈 났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안전체험관 소속 황인서(39) 소방장이 수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2회 춘천 소양강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에 출전한 황인서 소방장이 일반부 평형 50m, 100m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29일 밝혔다. 춘천시와 춘천시수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고 전국에서 약 1천200여 명이 참가했다. 남자 3그룹에 속해 있던 황 소방장은 평형 100m 종목에 출전해 1위로 레인을 터치했다. 오후에 열린 평형 50m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5년 구급특채로 소방공무원에 입문한 황 소방장은 현재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생존수영장 건립사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황 소방장은 "많은 직원분들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운영될 생존수영장 건립에도 내실화를 높이기 위해 작게나마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황 소방장은 지난해 열린 '7회 청주시 생활체육 수영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울산에서 열리고 있는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3일차인 29일까지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26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35개 등 총 9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종목에서 정현택(삼수초6년) 선수가 배영 50M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고 충북의 효자종목인 롤러에서 충북소년체육대회 MVP 강병호(봉명중3년) 선수가 3관왕, 심은세(가경중3년) 선수가 1천M에서 대회신기록, 16세이하여자부 충북선발 선수들의 3천M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양궁에서는 권오율(원봉중3년), 사격의 김의선(복대중3년), 롤러의 정로운(만수초6년), 김재영(제천중3년), 심은세(가경중3년) 선수가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열린 13세이하 남자부 테니스 단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강원지역 선수들을 3대 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16세이하 남자부 배구 역시 경기도 연현중을 상대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 1로 승리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소프트테니스 13세, 16세이하 여자부, 탁구 13세이하 남자부 역시 준결승에 진출했다. 16세이하 남자부 복싱에서는 8체급이 준
[충북일보] 충주 칠금초등학교 이승헌(6년) 선수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최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사전경기 남자 13세 이하부 '54㎏ 초과 58㎏ 이하급' 경기에서 결승에 올라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선수는 학교에서 전교어린이회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리더십과 성실성을 갖춘 학생이다. 태권도 선수의 꿈을 품고 훈련에 매진한 기간이 1년도 안 되는 상황에서 성실함과 꾸준한 훈련으로 훌륭한 결과를 얻어냈다. 그는 "오늘 경기를 발판삼아 앞으로 더욱 훈련에 열심히 참여해 다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꼭 목에 걸겠다"고 말했다. 유충석 교장은 "충주시에서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메달이 10여 년 만에 나왔는데 충주시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 소년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군청 육상팀이 지난 23~25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 선수가 우승하고, 같은 종목 여자부에서 김휘수 선수가 3위에 입상했다. 원반던지기 여자부에서 정채윤 선수가, 창던지기 여자부에서 고현서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해머던지기 한국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72.34m를 던졌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 충북선수단은 학생 선수 785명(초등학생 289명, 중학생 496명), 임원 379명 등 총 1천164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대회 36개 종목 중 2개(요트, 에어로빅)를 제외하고, 34개 종목에 출전한다. 충북교육청은 핸드볼, 야구, 배구, 소프트볼 등 단체종목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롤러, 역도, 소프트테니스, 사격, 양궁, 복싱, 레슬링 등 강세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지난해 51회 대회에서 124개의 메달을 따낸 충북선수단은 올해 금메달 29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56개 등 메달 115개 획득을 목표로 대회에 나선다. 충북선수단은 앞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사전경기로 치러진 태권도, 펜싱 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를 따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 꿈나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한 단계 성장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충북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생 체전이 되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충북장애인생활체육탁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와 인솔자,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비해 약 25% 증가된 규모고, 도내 15개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체육시설 관계자 등도 참가했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를 매개로 지역사회통합 환경 조성을 할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했다"며 "탁구대회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미디어부스를 운용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청 여자유도팀의 올해 목표는 오는 10월 열리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순위 1위 달성이다. 지금껏 충북에서는 여자 일반부에서 종합 순위 1위를 기록한 적이 단 한번도 없지만 올해는 기대해볼만 하다. 충북도청 여자유도팀 유주희 선수는 지난달 2023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겸 국제대회 파견 선발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2023 쿠웨이트 아시안 오픈 유도 대회에서 여자 -48㎏급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미진 선수도 지난해 열린 103회 전국체전에서 무제한급에서 우승하며 전국을 평정했다. 김새리 선수도 -57kg에서 세계 정상급과 겨뤄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새로 충북도청 여자유도팀에 합류한 유현지, 김민경, 구소정 선수도 전국에서 수위를 다툴 정도로 경기력에 물이 올랐다. 아쉽게도 지난해 103회 전국체전에서 크게 선전했음에도 대진운 등이 좋지 않아 충북도청 여자유도팀은 여자 일반부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절치부심한 충북도청 여자유도팀은 앞으로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전국체전을 위해 칼을 갈고 있다. 일주일에 5일씩 오전,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충청북도협회가 지역 내 척수장애인 재활과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충북지역 내 척수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시설,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보급,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지원, 재가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확대 노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재은 체육회 사무국장은 "신규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준비하면서 타 지역 벤치마킹을 통해 척수장애인 체력측정에 대한 애로사항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척수장애인과 함께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성기 척수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육회와 협심해 재가 척수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체육정보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의 효과를 생활체육현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3 보은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 전국 18개 팀의 선수 150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 결과 △태백장사 노범수(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금강장사 김기수(수원특례시청) △한라장사 박민교(용인특례시청) △백두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정상에 등극했다. 단체전 우승은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차지했다. 태백급 노범수 장사는 올해 열린 모든 대회를 석권하는 진기록을 이어갔다. 금강급 김기수 장사는 지난해 '보은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해도 장사 타이틀을 차지해 보은과 환상 궁합을 맞췄다. 한라급 박민규 장사는 생애 첫 장사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백두급 김민재 장사는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단체전 결승에서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을 4 대 3으로 힘겹게 누르고 우승했다. 대회를 주관한 권운섭 보은군씨름협회장은 "군민과 전국의 씨름 팬들께서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줘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며 "씨름 발전과 스포츠 메카인 군을 홍보하는데 데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충북일보] 진천군이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진천군 선수단의 해단식을 갖고 우수한 성적으로 지역 위상과 자긍심을 높여 준 선수단을 격려했다. 24일 한울웨딩홀에서 열린 해단식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장, 종목별 선수와 임원 150여 명이 참석해 성적보고와 종목별 시상과 표창 등이 있었다. 진천군 선수단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영동군에서 개최된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지난 2007년 종합우승(진천군 개최) 이후 역대 2번째로 높은 순위이자 원정대회로는 최고순위인 종합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선수단은 금22, 은18, 동14 등 총 5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2만1천501점을 얻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학생부 축구 2연패를 바탕으로 종합 2위, 성취상 3위까지 수상하는 등 총 세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선수단과 체육회 관계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 진천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서도 진천군 선수단의 노력이 100% 발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충북선수단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52회 전국소년체전 사전경기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의 메달을 따냈다. 태권도 종목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여자중등부 -63kg급 정가은(서원중 3)선수의 금메달 시작으로 여자초등부 -39kg급 유서린(개신초 6), 남자중등부 -49kg급 이은석(서원중 3)선수가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초등부 -54kg급 백광열(만승초 6)선수와 남자중등부 -61kg급 이한솔(청주중 3), 남자중등부 -73kg급 조항진(서원중 3)이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자초등부 -42kg급 천지원(내토초 6)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성정환 충북태권도협회 회장은 "선수들이 학업에도 충실하고 훈련에도 큰 꿈을 가지고 훈련에 매진했다. 각 학교의 지도교사 및 코치님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해온 결과 오늘 같은 큰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의 본경기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충북일보] 영동초등학교 안지혁이 '제47회 회장기 도내 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영동초에 따르면 안지혁은 지난 20일 청주유도관에서 폐막한 이 대회 1부 -42kg급에 출전, 우수한 기량으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지혁은 '제52회 충북 소년체육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해 오는 27~28일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강창석 교장은 "학생 운동선수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안지혁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고영우 충북체고 우슈 학생 선수가 청소년 태극마크를 달았다. 23일 충북체육고등학교에 따르면 고영우(3학년) 선수는 지난 20~22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6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2023. 청소년대표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고 선수는 경기 첫날 남권(9.41점) 2위에 근소하게 앞섰으며, 둘째날 남도(9.42점) 경기에서 결점 없는 연기로 2위와 점수차를 벌렸다. 셋째날 남곤(9.42점)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1위 자리를 굳히며 남권 전능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고 선수는 "청소년대표에 선발돼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 간절하게 준비했는 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분 좋고 항상 겸손하게 묵묵히 노력하겠다"고 국가대표 선발 소감을 말했다. 함께 출전한 김현수(1학년) 선수는 태극권 9.0점, 태극검 9.06점으로 1위와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태극권 전능 2위를 차지했다. 이종원(1학년) 선수는 남권 9.25점, 남도 9.35점으로 둘째날까지 3위를 유지했지만 마지막 남곤 경기에서 실수로 감점을 받아 남권 전능에서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