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가 전국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싹쓸이 했다. 시청 양궁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된 57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30M 종목에서 맏형 배재현 선수와 구대한 선수가 공동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구 선수는 50M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들과 함께 남자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원종혁, 신영섭 선수가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고 70M에서 김소희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홍승진 시청 남자양궁부 감독은 "자만하지 않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 응원해주시는 시민들에게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에서 국내 최대규모 유도대회가 열린다. 충북유도회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3천600명(개인전 2천358명, 단체 148곳)에 달하는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다. 지난해 역대 최다참가자인 3천400여명보다 200여명 늘었다. 참가 선수가 많다보니 이번 대회는 경기장 내에서 8개 경기가 동시에 치러진다. 대부분의 전국대회가 한 경기장에서 동시에 2면에서 4면을 사용하는 것과 비교해 압도적인 규모다. 충북유도회 관계자는 "참가자가 많아 8면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은 최근 20년 내에는 없었던 일"이라며 "청풍기 유도대회에 대한 전국적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고등부 각 체급별 우승자 16명은 국제 유·청소년대회 출전권이 부여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충북에서는 150여명이 대회에 출전한다. 여중부 -63㎏ 이창아(무극중), 여고부 -63㎏ 배희진(충북체고), -78㎏ 김유진(충북체고), 여자일반 -57㎏ 김새리(충북도청), +78㎏ 한미진(충북도청)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올해 대회는 초·중학생 동호인 선수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효율적인 사무처 운영을 위해 각 부서의 명칭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1처, 2본부, 4개부로 조직돼있는 도체육회 사무처는 최근 운영규정을 개정하고 정책관리본부를 경영기획본부로, 스포츠복지본부를 체육진흥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사무처 인사·복무·예산과 시설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총무부는 경영관리부로, 체육정책 연구·스포츠마케팅을 담당하는 정책개발부는 홍보업무를 추가해 기획홍보부로 변경됐다. 스포츠진흥부와 건강증진부는 국민체육진흥법을 준용해 전문체육부와 생활체육부로 부서명칭을 각각 변경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이번 본부와 부서명칭 변경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사무처를 운영하겠다"며 "학교체육과 전문체육, 생활체육의 연계육성은 물론 자주재원마련과 경영수익창출 등을 통한 민선체제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17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일 실무자회의를 열고 △대회 개최 추진사항 △개회식 추진현황 △등급 통합 조정 △경기 일정 △종목별 대진추첨 등을 논의했다. 다음달 2일 청주와 진천지역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모두 16개 종목에 2천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남은 기간 동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제반사항을 동원하여 철저히 준비 할 것"이라며 "이번 체전을 통해 충북도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청 유도팀 유주희(25) 선수가 2023 쿠웨이트 아시안 오픈 유도 대회에서 우승했다. 유 선수는 지난달 28일 쿠웨이트 전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48kg급 결승전에서 인도의 아스미타 선수를 상대로 연장 6분간의 접전 끝에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에는 전 세계 30개국 156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앞서 유 선수는 지난달 열린 '2023 양구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겸 국제대회 파견 선발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내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4월 3부터 한 달 동안 매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개최한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2일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대회를 계획해 학년별 축구, 탁구, 배드민턴 3개 종목을 실시했으며 학급의 모든 학생이 1인 1종목 참여를 원칙으로 진행했다. 대회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학기 초 교내스포츠클럽 경기를 통해 같은 반 친구들과 경기하고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해 좀 더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1학년 한 학생은 "중학교에 올라와 새로 만난 반 친구들과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교내스포츠클럽 경기를 통해 서로 친해지고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고 응원하는 것이 무척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동욱 교장은 "아이들의 응원 소리와 경기에서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니 학교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생동감 넘치는 학생 중심의 학교스포츠클럽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중학교 핸드볼팀이 78회 전국핸드볼종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학교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정읍에서 열린 78회 전국핸드볼종별선수권대회에서 라이벌인 선산중학교를 25대2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진천중 선수단은 4강전에서 천안 동중과의 승부 던지기에서 5대4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맞붙은 강호 선산중과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진천중학교는 지난 3월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대회 우승과 함께 2연패를 달성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민주당 시당, "이제라도 빨리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국힘 지도부에 건의하라" 2027 하계U대회 거점시설인 세종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계획이 대회 개최전까지 순조롭게 추진될 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세종시가 올해 타당성 재조사를 거쳐 건립사업 발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나선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차질이 우려된다며 세종시의 보다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완성을 위해 세종시 출범 이전부터 국가 차원에서 계획된 지역 사회간접자본(SOC)사업으로 체육 인프라 구축에 따른 생활체육활성화는 물론,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까지 담보할 수 있는 거점시설로 조속한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곳에서는 U대회의 꽃인 육상경기는 물론, 수구·탁구 경기가 치러지고, 성대한 대회를 마무리하는 폐막식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1월 대회 유치 확정 이후 종합체육시설 건립 기본계획을 재수립했고, 현재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절차가 진행 중이다. 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은 2만여석 규모의 종합경기장과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등이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기재부 타당성 재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29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체력증진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제3회 배드민턴대회 '배틀(Battle)민턴'을 개최했다. 시청소년수련원은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체력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본인의 역량을 자유롭게 발산해 활력을 되찾고, 스트레스를 해소와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배드민턴 경기는 17~19세 청소년들이 2인1조 1팀으로 남자부 17팀, 여자부 11팀이 참여했다. 현장 대진표 추첨을 통해 2:2 복식(남자부/여자부)으로 진행됐다. 3판 2선승제를 원칙으로 예선전과 준, 결승전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자 남자부 3팀, 여자부 3팀 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고, 선수들과 방문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경품추첨이벤트 시간도 가졌다. 김형기 수련원장은 "승패를 떠나 학업으로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시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궁도협회는 내수읍 청주약수정에서 20회 청원생명쌀기 전국남녀궁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과 개인전에 총 1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노년부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 등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청주를 방문해준 선수단과 임원,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민족 고유의 무예인 궁도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전통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21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의 참가신청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race.cjsports.or.kr)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대회는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975㎞), 단축코스(10㎞), 건강코스(5㎞)로 이뤄진다. 시는 참가자 중 4명을 추첨해 2024년 일본 기쿠치시 벚꽃마라톤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벽걸이TV 등 추첨 행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참가비는 10km이상 3만5천원, 5km 2만원이며, 초·중·고생 참가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중학교 양궁부가 전국으로 날개를 펼쳤다.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북 예천 김진호 양궁장에서 펼쳐진 제57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양궁대회에서 이 학교 조성윤(3년) 학생이 30m, 40m를 연달아 1위로 입상하고 개인종합에서도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조 선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대표 선발대회 겸 충북소년체전에서 개인종합 3위로 입상하고, 2차 선발대회에서 개인종합 1위 입상, 3·4차 선발대회에서 개인종합 3위로 입상해 발전 가능성이 엿보였다. 이동복 교장은 "변변한 연습장이 없이 인근 초등학교에서 어렵게 연습하면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의 명예를 빛낸 학생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윤기 감독 교사와 염연자 코치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5월 27일부터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충북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주최하고 음성군체육회가 주관한 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30일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려 전국에서 6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2019년 13회 대회에 이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내외도 함께했다. 반 전 총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음성군 1호 기부자로서 의미를 되새기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퍼포먼스에도 참여했다. 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감우재, 금왕, 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왕복코스로 진행됐다. 부문은 풀코스, 하프코스(21.0975㎞), 10㎞코스, 5㎞코스로 나눠 펼쳐졌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한 의료지원 안내, 먹거리 코너 운영과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마라톤 코스에서는 풍물단 등이 마라토너들에게 힘을 북돋웠다. 군은 대회 참가자 편의와 홍보를 위해 음성군기업체 홍보관, 음성품바축제 홍보부스, 음성명작 농특산물 홍보부스, 외국인 통역 부스 등 단체 홍보부스와 음료 봉사부스,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반 총장님을 비롯해 참여하신 모든 분께 고맙다. 유엔 평화정신을 되새기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4년 만에 열
[충북일보] 경북지역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충북선수단이 대회 첫날부터 선전하고 있다. 충북선수단은 대회 첫날인 27일 실버부 축구경기에서 예선 1차전 인천을 3대 0로 이겼고 예선 2차전에는 충남을 3대 0으로 꺾은 뒤 4강에 안착했다.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예선전을 상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게이트볼은 혼성 일반부에서 예선 2경기 모두 높은 점수를 차지하며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박해운 충북선수단 총감독(충북체육회사무처장)은 "안전에 유의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충북의 위상을 높이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 충북선수단은 33개 종목 1천81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경북지역 49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메달 포상금'을 증액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개인 메달 포상금을 기존 금메달 30만원, 은메달 25만원, 동메달 20만원에서 올해부터는 금메달 70만원, 은메달 50만원, 동메달 30만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메달 포상금 인상은 지난 2005년 도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17년만에 처음이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인상으로 우수선수 타 시·도 유출방지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수단과 경기단체에 대한 포상금이나 강화훈련비, 지도자 처우개선비 등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을 연고로 한 장애인사격팀이 생겼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BDH파라스와 '장애인사격실업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인 최민호 세종시장과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및 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의 연고지는 세종시가 되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사격실업팀에 훈련용품 제공과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이용 등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사격실업팀의 대한장애인체육회 기금확보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고지 협약을 통해 국내 장애인 전문체육이 활성화되고 대한민국의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동현 이사장은 "BDH 파라스 사격팀이 세종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우리 선수들에게 보다 나은 훈련 환경이 조성돼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세종시와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내 최대규모 배구대회인 '제78회 전국 종별 배구선수권대회'가 오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제천체육관, 남천초, 의림초, 제천중학교, 어울림체육센터 등 5개소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94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78년간 개최돼 국내 배구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KBSN 인터넷 중계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하는 한편 효과적으로 시를 홍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 개막식은 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제천산업고 출신 임동혁, 정지석(인천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소속) 선수가 방문해 유소년 배구발전 장학금을 전달하고 레드아이, 스페이스 크루팀, 비보이팀이 축하공연을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13세 이하부 33팀, 16세 이하부 30팀, 19세 이하부 28팀, 남자일반부 4팀, 남녀유소년부 8팀 등 총 103팀 1천600여 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임원, 가족 등 연인원 1만 명 이상이 제천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
[충북일보]충북도체육회가 52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충북소년체전의 출전선수 중 △축구 김성재(각리초 6년) △양궁 이한나(대미초 6년) △롤러 강병호(봉명중 3년) △유도 이창아(무극중 2년) 등 최우수선수 4명에게 상패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점점 침체기를 맞고 있는 학생 엘리트 선수들에게 소년체전은 큰 경험이자 기회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5월 울산에서 열리는 52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우리 충북체육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수선수 4명에게 지급된 격려금은 충북체육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양궁부가 전국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57회 전국남녀 양궁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충북체고 선수들은 금메달 6개 등 메달 11개를 목에 걸었다. 충북체고 지예찬 선수는 30M(대회타이기록359점), 50M(342점), 70M(대회타이기록347점), 개인종합(1364점), 단체종합에서 1위, 90M(316점) 종별에서는 3위 차지하며 대회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효범, 민성욱, 고보현 선수도 50M, 70M 등 각 종목에서 1·2위를 차지하는 등 빛을 발했다. 황훈휘 지도자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힘든 훈련을 함께 잘 소화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고맙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다시 한번 금빛사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가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복대중은 김의선(3년), 우진철(3년), 우민권(2년), 변상우(2년) 학생으로 팀을 꾸린 공기권총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1천 664점을 합작하며 광주체중(1천656점)을 제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형규 사격부 지도자는 "훈련에 최선을 다해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강천 반탄교 일원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군은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반탄교 일원 9천126㎡ 부지에 파크골프장 1코스 9홀(파3 4홀, 파4 4홀, 파5 1홀)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 3월에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돼 내달 공사 착공으로 7월 준공 예정이다. 파크골프장은 골프의 기초기술을 배울 수 있는 초보자들에게 매우 적합한 장소이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동성과 저렴한 비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파크골프장은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건강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증평군은 골프 인구수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 요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려고 함이다. 현재, 국내 파크골프 인구수는 노령화에 따라 점점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파크골프의 인기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더불어 이용자들의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파크골프장 공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공공체육시설로 종합운동장 1곳을 비롯해 체육관 5곳, 생활체육공원 4곳, 소규모체육공원 2곳, 게이트볼장 11곳, 그라운드골프장 3곳, 파크골프장 2곳, 마을 체육시설 11곳, 궁도장, 물놀이장 등을 조성했다. 지난 1월에는 길이 25m 규모의 7레인 수영장과 유아풀을 갖춘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를 준공했다. 군 단위에서는 드물게 공립 수영장 3곳을 보유했다. 군은 올해 음성읍 신천리 일대에 반다비국민체육센터와 음성생활체육공원(전용축구장)을 함께 조성한다. 금왕읍 오선리 금빛체육센터에는 금왕파크골프장을 준공한다. 13만4천296㎡의 터에 조성하는 음성생활체육공원에는 축구장 3면과 그라운드 골프장,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선다. 축구장은 축구 동호인 전용구장이다. 음성생활체육공원에는 반다비국민체육센터도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5천190㎡ 규모다. 7레인 규격의 수영장과 관람석을 갖춘 핸드볼장 규격의 체육관,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다. '반다비(Bandabi)'는 2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가 제71회 전국 춘계 남자, 제34회 전국 춘계 여자 역도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수확했다. 역도부 1·2학년 5명이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고부 49kg급 신화정 학생(2학년)이 금메달 3개를, 이아연 학생(1학년)이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81kg급 이수빈 학생(2학년)이 동메달 3개를, 87kg급 박정아 학생(2학년)이 은메달 3개를 땄다. 남고부 102kg급에서 최세환 학생(2학년)이 은메달 3개를 추가했다. 손태규 충북체육고등학교장은 "평소 단합된 분위기를 만들고 학생들이 성실하게 훈련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로 돌아왔다"면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격부가 '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한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청주시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 사격부가 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유진이 10m 러닝타깃 정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공기권총 남자일반 개인전에서 장하림이 금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여자단체전 50m소총 3자세에서 유서영·박다혜·김용경·송채원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50m권총 남자단체전에서는 고은석·목진문·장하림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50m복사 여자단체전에서는 유서영·박다혜·김용경·송채원이 은메달을 가져왔다. 10m러닝타깃 혼합에서 정유진이,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목진문이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강문규 사격 감독은 "이번 결과는 선수들이 한발 한발 집중해서 경기에 임한 덕분"이라며 "훈련에 더욱 매진해 창원에서 있을 2023 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공공건설사업소는 지난 21일 북세종 상생문화센터 건립사업 시공사인 ㈜정원커머스와 '지역건설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세종 상생문화센터는 문화라운지, 다목적 프로그램실, 영상스튜디오 등이 계획돼 연면적 1천497㎡ 지상 3층 이내 규모로 이달 중 착공해 2024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시공사는 지역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생산하는 건설자재, 지역 건설장비 등 우선 사용 △지역 건설인력 우선 채용 등을 약속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