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오페라단은 (재)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한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 공모사업에 쟁쟁한 단체들을 제치고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클래식 전문 오페라 단체로 한길만 파고든 충주오페라단은 2008년 창단공연 라트라비아타를 시작으로 매년 1편의 정기 오페라를 올리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19년 충주시 최초 지정예술단으로 선정되며 창작 오페라에 뛰어들어 대성공을 거뒀다. 창작 초연작인 '비' 중원고구려비의 연가가 대표적 작품으로, 올해 충주고구려비 전시관 무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지난해 충북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되면서 감동이 있는 창작 오페라 '레스큐'가 탄생됐다. 레스큐는 소방관들의 치열한 삶을 그린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으로 오페라로는 처음 시도된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다. 충주문화회관 초연으로 대성공을 거뒀으며, 앞으로 교육, 소방 등에서 함께 콜라보하며 재연 준비 중이다. 충주소방서와 충북도 소방본부, 충주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적극적인 재연 의지를 보이며 의상, 소품 등을 후원하고 있다. 김순화 단장은 "믿고 선정해준 만큼 올해 창작하게 될 가제 '우리 아빠'를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이달 7일부터 내달 5일까지 탄금대 '안동 김문 기탁유물'을 특별 전시한다. 안동 김문은 조선후기에 3명의 왕후를 배출했다. 충주에 세거한 안동 김문은 헌종 비 효현왕후의 친정 집안이다. 박물관은 탄금대를 소유한 안동 김문의 기탁유물 중 보존 상태가 아주 양호하며, 가치가 뛰어난 국보급 유물 17점을 선정해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정조 시 좌의정을 역임한 김이소의 영정은 국보급 문화재에 견주어 손색이 없으며, 오랜 휴지기를 거쳐 최근 보존처리를 마쳤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전시는 충주에 세거한 안동 김문의 위상과 학문적 명성을 새롭게 소개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을 연다는 소식에 다녀왔다. 청주시 한국공예관은 국내외 전시를 통해 공예를 알리며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새로운 공예문화에 기여하고 있는 공예 전문 미술관이다. 지난해 12월 27일 시작된 아카이브 상설전은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출품돼 사랑 받았던 작품들을 조망하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쓰임'을 본질로 가지는 공예는 필연적으로 인간의 삶과 가장 가까운 도구이자 예술로 존재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역대 국제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돼 있는데 1999년 제1회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 태동한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은 전 세계 공예작가들이 실험성과 도전정신을 펼치는 장이자 공예비엔날레의 역사와 정통성으로 자리 잡았다. 다채로운 작품들 중 제11회 공모전 금상을 수상한 이선미 작가의 '안경알 땅빛 육각문 항아리' 작품이 인상적이었다. 안경알은 개인의 습관과 시간을 간직하고 있는 물건이기에 이선미 작가는 안경알이 그 사람과 같다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작품은 안경알과 황동, 안경용 볼트, 너트 등을 활용해서 제작하였으며 다각도에서 감상
[충북일보] 26회 '중원조각회전'이 11일까지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중원조각회전은 1997년부터 26년째 계속되고 있다. 한국교원대 미술교육과 미술교육 석·박사 전공 재학생과 졸업생, 미술교사, 미술교육전문가, 지역 전문작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학업을 넘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조각을 통해 삶의 모습을 담은 작가 13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중원조각회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작품을 창작한다는 것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동시에 삶의 행복이기도 하다"며 "관람객들이 행복한 삶의 이야기를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은 '시민대상 전시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는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관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2월 기획공연으로 '정경화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와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Kevin Kenner)가 협연한다. 두 거장은 공연에서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다단조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사장조,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가장조를 연주한다. 정경화는 1967년 레벤트리트 콩쿠르 우승으로 주목을 받으며 음악계에 등장,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및 연주자들과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5년에는 '아시아위크'가 뽑은 '위대한 아시아인 20인' 가운데 클래식 연주자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선정한 '최근 20년간 가장 위대한 기악 연주자'에 아름이 오르기도 했다. 2017년에는 크라이슬러, 그뤼미오, 밀스타인 등과 함께 그라모폰 명예의 전당 바이올린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정경화는 현재 줄리아드 음악원 교수를 맡고 있다.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Kevin Kenner)는 정경화의 듀오 피아니스트로 오랜 시간 활동하고 있다. 1990년 제12회 쇼팽…
[충북일보]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조항선이 3일 기획공연 'Jazz, in your heart' 무대를 올린다. 'Jazz, in your heart' 시리즈는 3일 공연을 시작으로 매달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카페더팜'에서 진행된다. 3일 열리는 첫 공연에는 조항선 재즈 퀄텟과 함께 보컬리스트 '데이비드 킴'이 게스트로 참여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재즈 스탠더드를 들려줄 계획이다. 조항선 피아니스트는 재즈를 통해 현대인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심리적 평안함을 갖게 하는데 큰 가치를 두고 있다. 조항선은 "많은 시민들께서 정신적으로나 심적으로 지쳐있다. 재즈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청주시민들이 재즈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하고, 보다 많은 분들이 재즈를 즐기시면서 기쁨과 행복을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시립미술관이 도민들을 위한 문화활동에 선두주자로 나선다. 청주 시립미술관은 2023년 '미술로 행복한 청주'를 비전으로 삼고 다채롭고 풍성한 전시기획을 준비했다. 첫 번째 추진 전략은 '행복감을 느끼는 미술관'이다. 건축과 미술이 만나는 현대미술 특별전, 김복진미술상 수상작가전, 스마트미술관 미디어 아트 체험 등을 통해 현대미술 작품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소통하는 미술관'이다. 코로나 19로 잠시 중단됐던 도슨트 양성, 미술 체험,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해 예술로 치유 받는 행복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 번째는 '쾌적한 환경의 미술관'으로, 미술관 주변 환경 조성공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일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올해 청주시립미술관의 첫 문을 여는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시작하는 '2023 기증·소장품'전이다. 2016년 개관 이후 수집한 청주시립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선보인다. 다량의 작품을 기증한 작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작가군과 시기별 대표작 등 중앙 및 지역 미술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꾸며진다. 청주미술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5일까지 예술배달 서비스 '우리 동네 아파트 콘서트'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안으로 지난 2년간 시행됐던 '베란다콘서트'는 새로운 콘셉트인 '우리 동네 아파트 콘서트'로 확대 운영된다. 콘서트에 신청한 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 내 공원에서 자유롭게 청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sik2146@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해당 아파트를 현장 방문해 공연장소 적합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생거판화미술관은 오는 4월 23일까지 소장작품전 '사람이 사는 판화'를 운영한다. 사람을 주제로 26명 작가 41점 작품을 전시하며 소장작품 중 자화상, 현실 기록, 심상 반영, 신화 등 성질별로 분류해 선보인다. 대표 작품으로는 △현대인의 일탈을 아프리카 마스크로 표현한 신상우의 모노타이프 △이민자가 느끼는 문화적 이질감을 6색 석판화로 표현한 남천우의 'Individual Story IV' △정원철의 위안부 할머니의 초상 시리즈 'Portrait in gray #2', 'Portrait in gray #4' △장원석의 '애들아 라면줄까' 등을 꼽을 수 있다. 2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5회 비툴라국제판화 트리엔날레 1위에 오른 황정일의 '사이 間(BETWEEN)' 작품도 이번 전시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모두 관람할 수 있으며 진천종박물관에서 통합관람권을 구입해 입장하면 된다. 관람료는 1인 5천 원으로 통합관람권 구입 후 진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진천군민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문화관광과(043-539-3607~9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오는 23일까지 1층 전시 공간에서 안녕달 작가의 '메리'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4월 '다음 달에는'(전미화), 5월 '똑같이 다르다'(김성희), 8월 '영화의 얼굴'(양해남), 9월 '감기걸린 물고기'(박정섭), 10월 '따끈따끈 찐만두씨'(심보영) 원화가 전시된다. 이 외의 달에는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여는 등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자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원화 전시는 도서관에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안녕달 작가의 대표작은'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 '왜냐면..', '당근 유치원', '눈, 물' 등이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예술의전당의 개관 1주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들과 함께하는 두 편의 기념공연(사진)을 개최한다. 첫 번째 공연은 '정명훈 &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with 조성진'으로 오는 3월 2일 오후 7시 30분 펼쳐진다. 두 번째 공연은 양방언 콘서트 'PASSION & FUTURE'로 오는 3월 30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예매는 2월 9일 오후 2시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실시하며, 세종시민 및 직장인 할인 등 5종의 할인이 적용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은 27일 오후 4시부터 2023 브런치 콘서트 '舞作-춤을 짓다' 예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2월 22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舞作-춤을 짓다'는 세상의 평안을 기원하고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해 마중의 설렘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전통춤 레퍼토리와 국악창작그룹 '앙상블시나위'가 함께해 더욱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통춤 명인의 품격과 깊은 '숨'이 있는 원작에 청주시립무용단의 흥과 신명을 더해 아름다운 여운으로 채워진 특색 있는 춤으로 재구성했다. 오방의 의미와 기운을 담은 5가지의 테마로 '흑-버꾸춤(원작 서한우)', '백-살풀이(원작 이매방)', '홍-대바라춤(원작 정은혜)', '황-태평무(원작 강선영)', '청-고동무(안무 김진미)'가 펼쳐진다. 공연의 대미는 김진미 예술감독의 안무 '청-고동무'다. 장구의 장단과 소리로 심장의 울림을 고동치듯 쌓아 올린 춤을 통해 오감을 밝게 해주는 신명과 아리따움, 그리고 흥과 멋으로 고동치는 춤으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브런치 콘서트는
[충북일보] 음성군이 군청 본관 2층 복도 갤러리에서 새해 첫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꽃, 민화로…'를 주제로 지역작가인 장영란 화가 등 개인 작품 40점을 오는 3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회원인 장영란 작가는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각종 수상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 작가는 "갤러리를 방문해 전통민화 를 감상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한국예총 음성지회, 음성사진작가협회 사진전, 음성미술협회 작품전, 음성문인협회 등과 소통해 시·수필화전을 열 예정이다. 한편 음성군은 2021년부터 청사 복도에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작가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 다양한 작가를 발굴, 소개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수탁관리기관인 코오롱글로벌은 체육관 중앙로비 등 유휴공간에 16일부터 2개월간 예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작품은 한국미술협회 세종지회 소속 신인작가인 권오석씨의 작품 50여점(나뭇잎 조각, Leaf art)이다. 이 작품들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혹등고래와 애완동물 등을 형상화했다. 행복청과 수탁기관은 앞으로 전시공간 부족으로 작품활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예술인과 세종청사공무원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전시공간 무료 제공, 작품전시 및 전시회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한국미술협회와 세종시 문화재단 추천 작품, 지역대학교 및 고교 졸업작품 등의 추가 전시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누리집에 예술작품 전시를 신청 받아 순차적으로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복청 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세종정부청사 공간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와 같은 문화행사를 통해 품격 있는 문화도시에 조성에 기여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 첫 번째 음악회가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민간 재능기부로 펼쳐졌다. 조이앨로앙상블(Gioiello Ensemble) 연주단은 14일 오후 3시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증평군 출범 20년 기념 첫 번째 신년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증평군 출범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실질적으로 민선 6기 군정이 본격화되는 첫해 첫 번째 민간 주도의 음악회로 젊은 도시답게 10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증평군을 응원하는 활기찬 연주를 선보였다. 이 음악회는 조이앨로 앙상블 연주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관람객들의 기부 성금은 전액 증평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올해는 증평군 출범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품격있는 문화를 형성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지역의 문화예술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문화도시 청주 대표 공연콘텐츠인 '메이드인 청주' 2막이 시작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6일 지난해 다년창작지원 '메이드인 청주' 선정 단체 3팀과 함께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만 3년을 맞은 '메이드인 청주'는 청주의 기억과 기록을 소재·주제로 삼은 문화도시 청주의 대표 공연콘텐츠 발굴·제작을 목표로 기획한 지원 사업이다. 1회성이 아닌 최대 3년간의 지속 지원으로 작품의 고도화는 물론 예술단체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한다. 지난해에는 △신규지원에 창작연극 '시대에 꺾인 천재, 나는 신동문이다(극단 새벽)' △지속지원에는 국악극 '안덕벌 삶 이야기(오케스트라 상상)'와 창작오페라 '청주아리랑(충북챔버오케스트라)' 총 3작품이 최종 선정돼 무대에 올랐다. 해당 작품들은 평균 예매율 87.2%, 총 3천820명의 관객이 함께했으며, 관객 만족도 97.5%를 기록했다. 전문가 현장평가단은 "3년차 지원작으로 '메이드인 청주'의 1막과도 같은 '청주아리랑'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3D 홀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된 참신한 연출력과 촘촘해진 구성으로 다년창작지원의 취지에 부합하는 무대를 선보였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월 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178회 정기연주회 '목요일에 만나는 교향시' 티켓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공연 티켓 가격은 R석 1만 원, S석 5천 원, A석 3천 원이다. 9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안토닌 드보르작의 최대의 걸작이자 클래식 매니아들의 애작인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또한 국내외 유명콩쿨에서 1위를 수상하고 클래식과 타 장르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최고의 연주를 펼치는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협연으로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연주가 더해져 2월의 목요일 밤 최고의 클래식 선율로 청주시민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클래식매니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인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통해 많은 청주시민들이 청주예술의전당으로 발걸음 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더욱 견고하고 완벽한 연주를 보여주기 위해 청주시립교향악단 단원 모두가 합심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충북일보] 2023년 새해에도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충북도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지난해 마지막 전시인 청주지역 중진작가 이기수 작가의 '기록하다'전을 진행중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청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로컬 프로젝트'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기수 작가는 충북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모교인 충북대학교 조형예술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며 작업을 겸하고 있다. 이 작가는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소멸되거나 사라져 가는 것들에 주목한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맨홀 뚜껑, 도로명 표식 등 돌출돼 있는 문자나 형상을 알루미늄판에 캐스팅해 작품에 차용했다. 이기수 작가는 "이러한 표식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상징하고, 우리 시대를 대변하게 된다"며 "이러한 상징들을 기록하는 행위는 역사의 한 순간을 기록하는 예술적 행위"라고 작품의 취지를 밝혔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관람객은 이번 전시에서 재료와 공간이 주는 공감각적 일루전 사이를 거닐며, 구와 반구의 형태로 구성된 거대한 공간 속에서…
[충북일보] 청주지역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 8곳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여행 展(전)Ⅱ'가 2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충북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 참여하는 청주지역 학교는 금천초, 봉명초, 성화초, 용성초, 용암초, 죽림초, 한벌초, 한솔초 등 8곳이다. '여행 展Ⅱ'에는 학생 106명이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팝아트와 명화, 캘리그라피, 공예품, 홈패션, 컵, 액자 등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전시회가 끝나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석고방향제, 안마봉, 그릇, 가죽공예제품, 비누, 매실청 등의 전시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은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을 키워 건강한 인격을 형성하고 성취감과 예술·문화 감수성도 함께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재능을 계발하면서 지역 예술문화에 대한 접근성도 높일 수 있도록 교육복지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전관에서 '2022 충북문화재단 청년예술가·청년예술단체 성과발표전 다수의 시선'을 개최한다. 28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오프닝 행사에서는 선정 청년단체 '국악그룹 구음'과 '오프스트릿'의 협연과 청년예술가 간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충북문화재단 청년예술가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16명과 청년예술단체지원사업에 선정된 11개 단체의 지난 일 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문화예술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청년예술가 발굴ㆍ육성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청년예술가창작활동지원사업 및 청년예술단체지원사업을 공모했으며 선정자 간담회 및 1·2차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왔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예술 성과발표전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작품 활동 성과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청년들의 열정과 역량이 도내에 더욱 확산돼 충북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XR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난 EBS 대표 인기 프로그램 '최고다 호기심딱지'가 오는 31일과 1월 1일 청주 CJB미디어센터 에덴 아트홀 무대를 찾아온다. '최고다 호기심딱지'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어린이들에게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과 청결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교육적인 내용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 공연이다. 오는 31일 청주 에덴아트홀을 시작으로 경기 광주, 고양, 대구, 천안, 여수 등 10여 곳의 도시에서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콘텐츠 진흥원 '실감콘텐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인기 장수 프로그램인 '최고다 호기심딱지'에 실감 콘텐츠와 뮤지컬, 플랫폼을 혼합한 새로운 장르의 XR(확장현실)뮤지컬이다. '최고다 호기심딱지' 프로그램 주인공 박이안(호빵이)과 청주 출신 개그맨 김원구(호떡이)등 20여 명의 출연진이 뮤지컬과 일루전 마술, 비보잉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자체 개발한 플랫폼으로 AR 요소를 접목해 관객들은 공연 전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홀로그램, 미디어파사드 등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XR영상 기반의 특별한 뮤지컬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신개념 공연이다.
[충북일보] 가는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를 예술로 가득 채울 수 있겠다. 충북 대표화랑인 갤러리청주(GCJ)는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2022·2023 연말연시 선물전 - 회복의 시대'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회복의 시대'는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의 신작 '회복력 시대'에서 따왔다. 코로나 팬데믹과 이태원 참사 등 어려움 속에서 작품성 있는 그림 감상과 소장을 통한 치유와 회복력을 강조하기 위해 선정했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가국현, 김경섭, 김지현, 민성식, 박영학, 이창분, 이현열, 사윤택, 성민우, 정철, 정의철, 최기정 등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가고 있는 컨템퍼리(Contemporary 현대)작가 12명이다. 작가별로 신작을 포함한 4~5점의 신작 등 총 50여 점을 선보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갤러리청주의 '연말연시선물전'은 그림애호가의 저변확대와 지역 미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화단에서 검증된 전업 작가들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갤러리청주는 "12명의 작가들은 탄탄한 작품성과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만들어내며, 시류에 흔들
[충북일보] 제천 백운중학교의 '백운 어울림 오케스트라'가 지난 23일 백운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함께 마음 나누기 음악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7년 창단된 '백운 어울림 오케스트라'는 전교생(현재 42명)이 단원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면민들을 위한 연주회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로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 그동안 10여 차례 진행된 공연을 통해 행사의 취지를 잘 살리고 자리를 빛내는 최대한의 노력으로 호감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음악 봉사활동이 제한받았지만 언제라도 코로나에 지친 관객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끔 개인의 악기 연주 실력 향상과 감동의 하모니 연출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관객들에게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날 음악회는 총 3부로 1부(가을, 영화, 뮤지컬 음악과의 만남-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버터플라이', '비엔나 피아노 학원'), 2부(겨울, 클레식 발레 음악과의 만남- 차이코프스키 호두까지 인형 중 '행진곡', ' 갈대 피리의 꿈), 3부(함께하는 음악-비바 라 비다 '인생이여 만세', Jingle Bell Roc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함박우슴의 로맨틱 파트너스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명품 뮤지컬 곡들을 재즈로 편곡한 재즈 갈라 콘서트다. 뮤지컬 디바로 자리매김한 아이비, '벤허', '삼총사' 등 실력을 인정받은 카이와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해 열린다.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하나로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악 트로트 요정' 가수 김다현이 고향 사랑을 실천한다. 김다현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진천화랑관에서 '김다현의 꿈나무 장학금 마련 자선 콘서트'를 연다. 2009년 생인 김다현은 두 살 때 충북 진천으로 이사했고 4세 때 판소리를 공부해 국악이 베이스인 트로트 가수다. 2020년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인 MBN의 '보이스트롯'에 샛별 참가자로 선(善·2위)에, 같은 해 12월부터 지난 해 3월까지 진행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선 초등부로 무대에 올라 미(美·3위)가 되며 본격적으로 대중들로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올해 5월 발표한 '하트뿅'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전국 각지의 행사와 축제 무대에 초청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 오는 2023년 초 정규 앨범 2집 발표를 앞두고 신곡 연습과 막바지 녹음에 여념이 없다. 김다현은 어린 나이에도 가수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 돕기에 적극 참여해 왔다. 소속사 현컴퍼니는 "진천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김양이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며 "장학금을 마련하고 아울러 진천군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이어 "김다현은 자신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