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15일 '창립 50주년 축하음악회'를 대미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수확기에 지친 농민을 위로하고, 농협과 농민의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음악회에는 조합원과 지역민 등 2천여명이 찾았다. 걸그룹과 성악, 오카리나, 밴드 공연 등이 이어져 흥을 돋웠다. 주민 최선환(77·충주시 동량면) 씨는 "농협이 음악회까지 열어줘서 힘든 시기에 많은 위안이 됐다"며 "자주 만나지 못하는 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진광주 조합장은 "문화적 혜택이 어려운 농촌의 열악한 환경에 음악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매번 다양한 전시로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데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5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배달부는 한국 사회의 특징적이고 대중적인 활동 '배달'을 미술과 연결하며 나타나는 양상을 조망하고자 하는 기획전이다. 전시는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미술관을 배달합니다'라는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적 배달의 관점에서 재구성했다. 움직이는 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 다중 이용시설의 작은 미술관 등 다양한 장소에 배달된 전시에 관한 정보들을 볼 수 있으며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개발된 교구재도 전시돼있다. 또한 미술관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 컨서베이터, 큐레이터에 관한 전시도 이어진다. 두 번째는 '통신, 미술을 하다'라는 주제로 20세기 이후 통신 매체를 창작의 도구로 삼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고 TX 매체로 비디오 아트를 창시한 백남준 작가의 'X1, X2', '최초의 휴대용 TV'가 전시됐다. 세 번째는 '미술이라는 배달'이라는 주제로 물리적인 이동뿐 아니라 디지털 환경에서의 전송, 예술의 유통, 첨단 물류환경과 자본주의 무역 등 동시대적 배달을 미술의 관점
[충북일보] 세종시 한솔동(동장 김선호)과 한솔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재긍)는 한솔동 1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아침뜰 근린공원에서 기념 음악회(사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솔동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합창단, 세종시예술인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별 초대가수로 유리상자의 무대가 마련된다. 임재긍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음악회가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대 졸업 작가 초대전 '다섯 작가의 꿈'전이 17일부터 청주교대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왕성하게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청주교대 졸업 작가 5명이 참여한다. 현직교사이거나 교사출신 초대작가 5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각자의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미술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회화, 조각, 디지털페인팅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미·김현영·노병순·이준호·전수미 씨다. 김수미 작가는 2021~2022 충북미술대전에서 우수상과 특선을 수상 했다. 김현영 작가는 충남미술대전 등에 출품했다. 노병순 작가는 충북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충북미술대전 추천작가로 등단했다. 이준호 작가는 디지털 페인팅을 활용해 작업하며, 2016년 '한권으로 끝내는 세상의 모든 과학'을 저술했다. 전수미 작가는 2018~2022 충북미술대전에서 수상했다. 전시기간은 17~25일(일요일 휴관) 8일간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예술오페라단(단장 최재성)이 오는 18일과 19일 오후 7시 30분에 청주아트홀에서 창단16주년 기념 콘서트 오페라 팔리아치(Pagliacci)를 선보인다. 팔리아치는 루제로 레온카발로가 작곡한 2막의 오페라이다. 팔리아치는 1892년 밀라노에서 초연됐으며 레온카발로의 작품 중 유일하게 성공을 거둔 오페라이다. 제목인 '팔리아치'는 이탈리아어로 '광대들'이라는 뜻이며, 한 유랑 극단에서 광대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치정극을 다룬 오페라이다. 1865년 성모 승천제가 있던 날 칼라브리아의 몬탈토란 마을에서 당시 7세였던 레온카발로는 자기 집 하인 한 사감과 유랑극단의 공연을 보러 갔다가 공연 도중 하인이 광대의 아내를 희롱하고 남편에게 들켜 두 사람이 살해되는 일이 벌어진다. 팔리아치는 레온카발로 자신이 직접 쓴 오페라이자, 한 콤메디아 델라르테 흥행단의 질투에 가득찬 남편의 비극이 주된 줄거리로 실제 있던 일을 극화한 것이다. 청주예술오페라단이 기획한 이번 무대에는 두 차례 각기 다른 성악가들을 캐스팅해 역할은 같으나, 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에는 양명직, 넷다 역에는 김계현, 한윤옥, 카니오 역에
[충북일보] 세종축제기간에 열릴 예정이었다가 우천으로 취소된 낙화놀이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5일 오후 7시 세종중앙공원 메타세쿼이아숲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시는 축제를 찾아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공연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공연을 재개하기로 했다. '낙화'는 불교 전통의례 '낙화의식'에서 비롯됐으며, 줄에 매달아 놓은 숯봉지 등이 타들어 가면서 떨어지는 전통방식의 불꽃놀이를 의미한다. 또한 질병과 재액을 쫓고 희망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미래전략수도를 기원하는 세종과 일맥상통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낙화놀이는 우리가 계승해야 할 민족의 예술성이 담겨있는 전통문화"라며 "세종시에서도 이러한 선조들의 멋스러움이 되살아나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년 만에 개최된 2022 세종축제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진행됐고, 16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세종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이 오는 15, 17일 충북 도내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 국악의 멋과 흥을 전달한다. 이 국악단은 충북도의 후원으로 연 4회 충북 도내 시·군에서 '찾아가는 국악 공연'을 펼친다. 오는 15일 11시 30분 괴산군 세계 유기농 산업 엑스포 주 공연장 공연에 이어 17일 오후 7시 보은군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국악의 선율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난계국악단과 객원지휘 이정호, 가수 주병선(괴산 공연), 태평소 권수경(보은 공연), 가야금 이문희, 탈바꿈놀이 구본진, 소금 한충은, 경동대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함께 꾸민다. 1991년 5월 전국 최초의 군립 국악 관현악단으로 출발한 난계국악단은 국악 대중화를 통한 문화사절단 역할과 영동 출신인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된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공연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립합창단의 '흥겨운 합창여행' 공연은 한국가곡, 팝송, 오페라합창, 클래식음악여행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요금은 전석 1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사업의 두 번째 공연인 이번 합창여행에서 세계 유수 합창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립합창단의 진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00년전 건립돼 현재에 이르고 있는 조치원역의 어제와 오늘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시는 12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조치원역을 주제로 기획전 '조치원역-100년 전 이야기'를 개최한다. 조치원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이후 1921년 조치원-청주 간 철도가 개통되면서 서울-대전-청주를 잇는 교통 요충지로 성장해왔다. 이번 기획전은 조치원역 개통 이후 상업 도시로 성장한 조치원읍과 관련한 유물을 전시해 지난 100년의 조치원과 지역민의 삶을 회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부로 구성된 전시는 역이 생겨나고 조치원에 상업이 발달하기까지 시간순으로 구성돼 100년간의 조치원 발달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1부에서는 초기 철도 부설 후 조치원 모습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역과 철도 사진, 지도 및 통계자료를 통해 당시 조치원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역 개통 이후 번성한 조치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진자료와 상업문서 등을 통해 도약기를 맞이한 조치원의 면면을 알 수 있다. 3부에서는 교통, 우편…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2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악뮤지컬 '신나는 빨강모자와 친구들'을 2회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의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공연단체 창작집단깍두기)을 기획했다고 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문화나눔 사업이다.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신나는 빨강모자와 친구들'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뮤지컬로, 엄마의 심부름으로 길을 떠나는 '빨강모자'가 여정에서 만나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와 늑대와의 대결을 마술·버나·그림자극 등을 한무대에 녹여 관객과 소통과 교감을 끌어내는 이야기이다.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로 제작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미순 문예운영과장은 "이번 공연은 쉽게 접하기 힘든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놓치지 말고 가족과 함께 오셔서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연령이 관
[충북일보] 한편의 동시가 노래가 된다. 동심을 표현한 아이에게는 자부심과 함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가을음악회가 13일 오후 7시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열린다. 시와 음악의 만남 '꿈꾸는 달님' 가을음악회는 월간예성에 게재된 동시를 시인이자 작곡가인 정태준 시·음악만남회장이 곡을 입히고 충주시성악연구회가 노래한다.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선도해 온 충주시성악연구회는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에 기꺼이 동참하게 됐다. 임유은(남한강초)의 '손', 강혜원(남산초)의 '봄이 좋아', 남예서(남한강초)의 '카네이션 만들기', 김도은(용산초)의 '내가 주인공' 등 동시가 아이들의 낭독에 이어 동심을 자극하는 동요로 불려진다. 또 권태응의 '산샘물', 김경구의 '나이테' 등 동시작가들의 작품도 노래로 선보인다. 무료로 공연되는 이번 음악회는 귀뚜라미 우는 가을, 깊어가는 고즈넉한 가을밤에 가슴에 와 닿는 노래로 시민들에게 많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 주최자인 정 회장은 '추심(秋心)'을 작사, 작곡한 것으로 유명하다. 교육자일 당시 출퇴근길에 보이는 풍경과 감정을 담았다는 그의 노래 추심도 이날 감상할 수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오는 15일 오후 5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에서 2022탄금호 가을음악회 '가을엔(&)국악' 기획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완연한 가을날씨와 어우러지는 깊이 있는 국악 선율과 포크, 재즈(JAZZ), 비보이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색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연주회에는 이동훈의 지휘와 함께 △대중가수 최성수 △소금 이완수(악장) △판소리 문혜준(상임단원) △봉우리듀엣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연희앙상블 '궁궁' △비보이 트레블러크루 등의 출연진들이 참여한다. '가을엔 국악'은 무료로 진행되며, 948석 선착순으로 관람 가능하다. 신형근 부시장은 "기획연주회가 토요일 오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26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청주시립교향악단 브런치콘서트 '11시 클래식'이 지난 7일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티켓을 오픈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선보이는 청주시립예술단의 대표적인 공연 브랜드인 '브런치콘서트'는 올해 마지막 순서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준비했다. 목관앙상블로 들어보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을 시작으로 현악앙상블의 보테시니 작품 '더블베이스와 바이올린을 위한 그랑 듀오', 더블베이스앙상블이 준비한 특별한 순서까지 다채로운 실내악음악을 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풍요로운 가을 아침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브런치콘서트와 함께 청주시민에게 여유롭고 평안한 실내악 공연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관객과 함께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을 기대하며, 청주시민에게 따뜻한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공연 티켓은 전석 4천 원이며, 공연 세상을 통한 사전예매와 잔여석의 경우 당일 현장 티켓구매가 가능하다. 공연은 코로나19와 관련 '공연 당일 기준 방역지침'을 적용해 시행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예총이 주최하고 충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하는 64회 충북예술제 폐막 기획 '물에게 답하다,Thanking 대청호'환경콘서트가 오는 8일 오후 3시 문의문화재단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2천875만의 생명수인 대청호·충주호의 맑은 물과 깨끗한 자연환경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충북예술인들의 소중한 염원을 담았다고 한다. 충북예총은 대청호를 향해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어 사람들에게 물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금 깨닫게 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펼쳐지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충북예고 무용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조래욱, 이은선의 'Take me as I am (뮤지컬 'Jekyll and Hyde')',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의 '고향의 봄', '알콩달콩 우리우정', 충북첼로오케스트라의 '바위섬' 등 지역의 청소년들과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은 "물을 향해 도민의 마음과 음악을 들려주어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환경과 관련한 문화예술 융복합 콘텐츠를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0월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을 이달 28·29일 양일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익숙한 가요에 다양한 시대별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녹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1막에서는 '빈대떡 신사', '사의 찬미', '낭랑 18세', '빨간 구두 아가씨', '님과 함께' 등 1930∼1970년대 명곡들을 만날 수 있다. 2막에서는 '아파트', '사계', '어젯밤 이야기', '빙글빙글', '취중진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챔피언', '너의 의미' 등 1980년대부터 현대까지 히트곡을 들려준다. 연극 '낙타상자', '리어외전' 등 작품성 높은 연극을 선보이는 극공작소 마방진이 제작하고 우리나라 대표 연출가인 고선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사업'에 선정됐다. 극공작소 마방진, 경기아트센터,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음성군, 의정부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이 협력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티켓은 R석 5만 원
[충북일보] 충주오페라단이 창작오페라 '레스큐' 공연을 오는 29일 오후 4시, 오후 7시 두 차례 공연한다. '레스큐'는 2001년 6명의 소방관을 잃었던 참사를 일으켰던 홍제동 화재의 실화를 바탕으로 가족, 동료들을 가슴에 묻고 떠나보내야 했던 아픔과 눈물, 다시 희망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그들의 치열한 삶의 이야기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예술총감독 김순화 단장과 다수의 오페라와 뮤지컬을 집필한 작가 이승원의 대본, 오페라 박문수 등을 작곡한 상명대 뉴미디어 음악학박사 장민호 작곡가가 음악을 작곡해 작품을 완성했다. 출연진은 신참소방관 동우역 테너 김흥용, 소방대장 은섭역 바리톤 이상열, 몸짱소방관 기택역 바리톤 장철준, 얼짱소방관 준성역 테너 김재빈과 석종국, 구급대원 미라역 소프라노 이성경과 원소희 등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 원이며,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충주오페라단 김순화 단장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소방관들의 목숨을 내건 치열한 삶을 들여다본다는 마음으로 기획하고 제작했다"며 "소방관들과 충주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2 공동창작공연작품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창작푸리연희극 성귀례여사님 팔순잔치 황혼푸리'가 오는 7일 오후 7시, 8일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청주시 동부창고 6동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전통연희단 푸리 주최·주관으로 극단 꼭두광대, sy 춤 company에서 공동제작한 작업물로 잔치를 통해 일상의 행복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들의 신명 찾기를 주제로 전통연희 한국무용 연극으로 구성됐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티켓은 공연당일 청주시 동부창고 6동 이벤트홀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전통연희단 푸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움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증평군 소재 기업인 '벨포레리조트'의 후원금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기금을 지원받아 도내 곳곳에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문화다방'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다방'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청주 성안길,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 증평 벨포레리조트 브리스킷346 앞 광장에서 총 3회 공연이 진행됐으며, 총 21팀의 공연팀·약 8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오는 10~11월에는 충북 도내 중부권 증평군을 포함해 북부권 제천시, 남부권 옥천군 등 상대적으로 문화공연이 부족한 지역과 장소를 찾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연일시와 장소는 △6일 오전 10시 30분 제천 백운초등학교(분교) △19일 오후 1시 30분, 옥천 청산원(사회복지시설) △11월 2일 오후 2시 증평 37사단 보병대대(군부대)이다. 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화다방'을 통해 다중 밀집지뿐만 아니라, 문화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지역에도 양질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단과 기업이 협력하는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에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5일부터 한 달여간 의료원 1층 갤러리존에서 김재옥 작가 초대 개인전 '휴식과 나들이'를 개최한다. 김 작가는 △2014 대한민국전통미술대전 특선 △2015 서울미술대상전 입선 △2017 한국미술협회전 △2020 호텔아트페어 로망초대전 △2022 취리히국제아트페어 참가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는 김 작가가 직접 국내외 여행지와 일상생활 모습을 캔버스에 표현한 회화(유화, 수채화, 혼합 등) 15점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의료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앞으로도 충주의료원은 작가 초청 전시회를 꾸준히 이어나가 지역 문화격차 해소에 일조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가정과 직장을 병행하며 살다가 내가 그린 그림을 집안에 걸고 싶다는 소박한 꿈으로 다시 붓을 잡고 회화를 시작했다"며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을 작게나마 해소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환자, 내원객 및 직원들까지 많이 위축돼 있었다"며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도모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가 7일 깊어지는 가을밤 낭만과 설렘 가득한 시간을 선물할 '2022 아일랜드 선셋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로맨틱 선셋 여행지로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아일랜드 리솜의 시그니처 공간 '아일랜드57' 무대에서 오후 4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낭만콘서트인 만큼 라인업도 눈에 띈다. 로맨틱 감성의 대표주자이자 감미로운 음색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감동을 선사할 듀오 뮤지션 '멜로망스'를 비롯해 일상 속의 소소한 감정을 그려내는 싱어송 라이터 '시온',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팝밴드 '파인'까지 인기 아티스트들이 자리해 낭만 가득한 라이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콘서트 외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1인당 3만 원이면 맥주와 시음 와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와인&비어 페스티벌'이 7~8일 양일간 아일랜드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콘서트 당일인 7일에는 오후 3시부터 57바에서 티켓 구매 후 이용할 수 있다. 리솜리조트 관계자는 "아일랜드57에서 바다, 노을, 음악을 주제로 봄부터 가을까지 버스킹 공연을 함께 진행 중"이라며 "리조트 이용객 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하나로 '로맨틱 파트너스'를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로맨틱 파트너스'는 명품 뮤지컬의 곡들을 재즈로 편곡한 재즈 갈라 콘서트다. 이번 공연에 뮤지컬 주연 여가수로 자리매김한 아이비와 뮤지컬 가수 카이 등이 출연한다. 현재 옥천문화예술회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예매(관람료 2만 원) 중이다. 잔여석은 공연 당일 오후 5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에 뽑혀 국비 6천1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매지컬 무브먼트' 공연도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30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국립오페라단 콘서트오페라 '마술피리'도 무대에 올린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125회 기획공연 '문화도시 - 청주를 노래하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티켓 예매는 지난 4일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오픈했다. 이번 공연은 청주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공연으로 청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의 비전을 담아 새롭게 작곡을 위촉해 만든 '청주 칸타타'를 선보인다. 또한 지역명소들을 테마로 한 시에 음악을 붙여 영상과 함께 제작한 아름다운 곡들을 노래한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구성됐다. 1부 '청주명소를 노래하다'에서는 '내 고향 대청호(윤학준)'를 시작으로 '상당산성(최현석)', '초정의 노래(최정연)', '구루물 연가(윤학준)'등 청주지역의 옛 삶의 지혜와 흔적들을 보여주는 명소들이 연주된다. 2부에서 연주되는 '청주칸타타'는 지역작가인 신영순의 대본에 윤학준, 최정연이 공동으로 작곡한 창작곡으로 무심천 벚꽃, 우암산, 청주의 가로수 길, 명암 호수 등을 기반으로 작곡됐다. 청주의 과거 역사와 현재의 모습, 미래의 비전을 청주시립합창단과 지역 성악가(테너 강진모, 바리톤 장관석), 안젤루스도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된 헌정음악회 '영웅을 기리며'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헌정음악회 '영웅을 기리며'는 클래식 음악의 거장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영웅'과 교향곡 5번 '운명'이 전체 프로그램에 중심이 된다.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두 교향곡에서 발췌한 각각의 악장은 '독립선언', '영웅의 출현', '영웅의 운명', '영웅의 숭고한 희생', '승리의 그날'로 새롭게 재구성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표현했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요금은 전석 1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사업 중 첫 번째 공연으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2월까지 세종호수공원 내 복합문화휴게공간인 '송담만리 전시관'에서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의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세종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매일 사진에 담아내고 있는 사진작가 서영석의 '세종 애(愛) 하늘 애(愛) 사진전'이 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서 작가는 어느 날 문득 눈에 들어온 세종의 일출모습이 삶의 전환점으로 작용해 2015년부터 7년째 365일 세종의 일출, 일몰, 하늘, 자연을 촬영하고 있다. 새롬고등학교와 세종시교육청 독도전시관은 독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독도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17일부터 29일까지 '우리 땅! 독도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전시기간 중 독도를 주제로 한 인포그래픽, 포스터, 일러스트 등 다양한 학생작품을 소개한다. 31일부터 11월 6일까지는 김지현 작가의 제2회 개인전 '색으로부터'가 진행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의 색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흙으로 그 색을 표현해 도자기 오브제에 표현해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작품 제작기법을 활용한 작은 체험도 진행한다.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오는 9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제50회 우륵문화제의 폐막 축하 공연으로 '우륵의 魂(혼)'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 연주회는 악성 우륵 선생을 기리고 전통악기인 가야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우륵문화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립우륵국악단원들과 가야금 명인 및 가야금 앙상블팀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가야금 명인은 △강정숙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 △문재숙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 △김계옥 명인(숙명여대 교수)이다. 신형근 부시장은 "이번 기획 연주회가 충주시를 대표하는 '가야금'의 우수성을 많은 분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음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온라인 예매 또는 공연당일 현장 발권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